올한해 어복 충만하세요.모두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바닥채비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찌는 2년전 수조통에서 0점 맞추고 지금까지 사용했는데요~~~
어제 저녁 밤낚시 시원하게 꽝쳤어요.ㅋㄷㅋㄷ
늘 그래요.ㅋㄷ
근데 혹시나 하고 찌수력이 맞나해서 노지에서 찌 다내리고 보니, 전부다 무거워서 수면 아래로
내려가 올라올지를 모르네요.
그래서 끼워져있는 와샤를 모두 빼니, 수면 맞춤이 되네요.
여기서 질문요.
지금같이 저수온기는 지금 한 방법처럼 찌가 무겁다 느껴지면 와샤를 빼고
낚시 하는게 맞나요?
아님 처음 맞춘 그대로 하는게 맞나요?
낚시 진짜 어렵네요.
그리고 고수온기가 되면 다시 와샤 끼워야 되겠죠?
아니면 저처럼 구차니니즘의 화신 이시면 그냥 쓰시고 마음을 비워 버리셔요 ㅎㅎ
그 중에서도 수온과 탁도는 다른 요인에 비해 그 영향이 크죠.
그래서 일부꾼은 현장 찌맞춤을 권고 하기도 하지요.
찌맞춤을 다시 하느냐 ? 걍 하느냐는 ?
본인의 낚시패턴을 우선적인 판단의 기준이라 보시면 될 것 같고, 찌의 소재 또한 참고 하시면 될 듯 하네요 !
즐낚 하세요 ~~
집에서 찌통에서는 대략적인 맞춤을하고 현장에서 정밀맞춤 하는걸 권하고 싶네요
노지에서 하신다면 대충 맞춰서한다고 누가 뭐라고할사람 없지만
기본적으로 원줄이 카본 3호라고보면 최소 찌탑 두마디이상 차이가 날겁니다
같은 저수지에서도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부력의 차이가 있는데.......
집에 찌통에서 영점 맞춤한걸 현장에서 던저보면 찌는 무조건 가라않죠
현장 찌맞춤이 귀찮다면 집에서 맞출때 한두마디 나오게 맞추는것도 한방법이 돼겠죠
모든조사님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하시고 오실때는 흔적을 지우는것 잊지않으셨죠
올해는 모두들 대물 하세요
고기보고싶으시면
서브대로
짬낚가방에 옥내림채비 따로 해다니세요
저도 간간히 고기욕심나면
꽝맞을거 같은자리 바닥빼고
옥내림대 찔러넣습니다
예민한 채비면 바꾸는게 맞고 카본 2.5호 이상 사용하시면
그냥 쓰는 것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현장가시면 조금무거울걸요..
다르게 나옵니다 그러므로 현장 도착해서 대필때마다
찌맞춤을 하시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도 한번쯤은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미끼 갈아주려고 들어보니 붕어가 물고 있는 경우 말입니다.
오래전 예당지에서 노령의 조사님께서 사용하신 방법이 생각 나네요..
캐미불빛이 흐려지도록 캐미까지 물속으로 가라앉혀놓고 깜빡거리는 불빛의 움직에 챔질하시더라구요.
이렇게 하려면 무거워야 합니다.
그럼 돌리면 끝
평소 현재 님 찌 부력만큼 무겁게 사용하시는분도 있고
케미 전부노출로 가볍게 쓰시는분도 있습니다.
다만 내찌의 맞춤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는 확인하고 알고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그래야만 입질 상태에 따라 변화를 꿰할수 있습니다.
여러대를 같은기준으로 0전 맞춤 하셨으니 대 편성시 1대를 먼저 확인 해보시고
적당하다 싶으면 그대로 대 편성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찌도 처음 구입할때랑 2년이 지난 지금은 부력이 다를수 있습니다.
간만에 출조 하실때는 한번씩 현장에서 부력확인을 추천 드립니다.
귀차니즘으로 모든걸 한번에 한 찌맞춤으로 믿고 갔는데, 제가 부족함이 많았네요.ㅋㄷ
모두들 올해는 원하시는 손맛 원없이 보세요
거기다 저수지마다, 시기마다 물에 밀도? 하여간 부력이 달라져요... 예민한 찌맞춤을 하시려면 항상 현장에서 한번 넣어보고 확인하고 해야 됩니다.
근데 양어장이 아니고 일반 노지에선 초정밀로 안맞춰도 고기만 입질한다면 왠만치 무거운 채비도 올려 줍니다. 한여름처럼 입질 활성도가 좋은날엔
11~12호봉돌 달고 쓕하고 바닥 쿵 찍는 채비도 4치붕어가 시원하게 올려 주죠...물론 베스터나 동절긴 좀 가벼운 채비가 유리하겠지만요.
그냥 그날 고기가 안온 거 일 수도...^^;ㅎㅎ
찌맞춤은 와샤등으로 가감이 가능한 봉돌이나 이노피싱의 부레찌나 이런 류 쓰면 현장에서 좀 더 수월합니다.
저도 대 펼때마다 부력조절합니다.
그게 제일좋을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