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꾼들에게 슬슬 두려움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의 하절기 장비
5단가방(그나마 받침틀은 낚시가방에 수납), 삐꾸통, 의자(시트에 들마루까지), 발판, 파라솔, 아이스박스, 새우쿨러, 일용할 양식
인데요... 겨우겨우 두바리 합니다. 2바리 하고 포인트에 도착하면 땀 닦으며 10분 이상은 숨돌려야 대편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지네요.
안그래도 이삿짐인데 겨울용 방한장비가 추가됩니다.
텐트, 이글루, 난로, 방한장화............ㅠㅠ
욕심 좀 부리면 두바리에 가능할 것 같지만, 허리라도 삐끗하면 병원비에 낚시도 접어야 할까봐 그냥 세바리 하려고 합니다 ㅋㅋㅋ
몇해 전만 해도 좀 무리해서 한바리로 300미터 이상 포인트까지 들어갔는데
발판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차에서 100미터 이상은 못가겠어요;;
산악인도 아니면서 산 속 계곡지만 찾아다녔는데 어는 순간 도로가 인접한 평지형을 찾는 횟수가 잦아지네요 ㅎㅎ
N봄향기님의 트랜스포터 리어카 좌대면 편하게 한바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발판이나 좌대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100미터 이상 되는 거리를 한바리 하시는 분은 계신가요?
아니면 보통 몇바리나 하시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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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바리 합니다...
큰거먼저 한방에 올리고 부자재 삐꾸통이나 주전부리 같은것 두번째로 해서 두바리 합니다..한바리 무리하게 들고가다 자빠집니다...
글만봐도 팔이 아파옵니다!
편성할때는 3바리도 행복합니다^^
철수할때는....택배로 집에 보내놓구 싶습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
이것자체도 낚시로 인해 즐거운거 아닐까요 ㅎㅎㅎ
간혹 낚시를 못갈때는 다녀오신분들이 고행이었다고 하지만서도
그래도 못간거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기십시요 기꺼이 한번의 찌올름을 위해 한번의 대물을 위해 ^^
다시 올땐 그대로 있고 ㅎㅎ
철수 대행 서비스가 있었으면.....하는 생각 많이합니다.
낚시가방 없애고 좌대 다리넣는공간에 받침대 낚싯대 수납하고 끈으로 등에 메고 파라솔은
좌대와 끈사이에 낑겨넣씁니다.
받침틀든쪽 어께에 보조가방 하나 다른손에 의자~~ 요렇게 끝입니다~~
동절기되면 이글루가 추가되고 두꺼운 옷 추가되면......한방엔 어려울거 같네여~ㅜㅜ
가까운거리 세바리..
봄에 거름지고 댕기던 기분으로 ....
최소 2회이며, 3회는 선택, 4회는 실수입니다.
낚시가방에 의자를 붙이고 상부에 파라솔을 올리고, 좌측손에는 받침틀가방, 우측손에는 보조가방 -----------1회
오른쪽손에는 좌대 아님 발판, 왼쪽에는 좌대보조가방 또는 먹을거리 ----------------------------2회
필요에 따라 나머지 소품가방 및 의류/먹거리 음료 등등~~~------------------------------------3회
의자 매달고 한손에는 발판(800*800)다른손에는 보조가방에 옥수수.떡밥3종,그릇,낚시소품.겉옷
빵.물.캔커피 담아가지고 이번여름 갈수기로 포인트까지 300미터 이상 걸어서진입
철수때 죽어 납니다 계속 오르막 ㅎㅎ
10월 부터는 차옆 50미터안짝 되는곳 갑니다 한바리는 힘들고 두바리에....
장비 다 갖추려면 7바린 해야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