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한국낚시채널을 보고

조금전에 한국낚시채널 "논산낚시밸리클럽의 논산지" 라는 프로를 봤습니다. 우째 낚시클럽 회원들이 낚시에 대한 상식이 없는지 무척 답답한 마음이 들더군요. 새벽 5시경 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 비가 조금 내리고 난 후, 날씨가 구름이 잔뜩 끼여 있었는데 논산지의 상류권   새물유입이 되는 작은수로 물골지점을  노리던데 (월척이 붙을것이다 라는 말과함께) 아무리 산란기라 하더라도 맑고 차가운 샛물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쪽을 포인트로 잡은것이 크나큰 실수가 아니였겠는가? 겨울을 갓 지난 시점에서 그렇지 않아도 수온이 낮은 상태에서 새물이 유입되는 지점을 포인트라고 선정을 하는 것은 초보인 저로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였습니다. 초봄의 비, 늦가을 비로 인하여 저수지에 새물이 유입되면 수온을 더 떨어뜨리는데,이 때는 새물이 유입되는 지점으로부터 멀어도 한참 멀리 떨어져서 수심 깊은 곳을 포인트로 정하는 것이 정석인데....결국 말뚝찌만 바라보고 철수를 하더군요. 당연한 결과가 아니였을까요? 초봄의 비로 인하여 수온이 내려가면 붕어가 적응하기 위해선 적어도 2-3일이 걸립니다. 그 2-3일이라는 기간동안은 큰 조황은 없습니다. 가족님들의 견해를 알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