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음 먹고 마누라님에게 일주일을 봉사하고 얻어낸 카드로...체어맨 블루를 10대 받침대랑 맞췄는데..눈으로 보기에 이뻐서 튜닝도하고..
또 3일을 봉사하고 1박 외박 허락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출조를 나갔답니다.
새 낚시대를 펴고 기쁜 마음으로 던지는 순간... 아 낚시대에 대한 실망스러움과 후회가 밀려오고
밤새도록 고기잡을 생각은 안하고 초짜 낚시군은 눈물로 하루밤을 새웠답니다.
앞치기도 그닥 좋지도 않고 물론 아직 초짜여서...자수정으로도 3.6 정도는 잘 안착시켰는데..
3.4도 던지기 힘든 이 상황은 몰까요...내가 하자인건지..ㅠㅠ 마눌님한테 힘을 너무 드려서 그런건지..3.6대는 들기도 힘들고 ..에혀
다시 되팔려고해도 그 손해가 가슴이 미어지고...손에 익으면 괜찮아 질까요..
아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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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나에게도 좋은 대는 아닙니다.
좋다라는 것이 참고는 되지만 절대적기준이 아니기에
내가 써보고 나에게 잘 맞는지가 기준이 되어야겠지요.
이번의 후회?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생기면 중고라도 한 대
장만하시어 사용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휧씬 잘되던데요
조금 더 사용해보시면 쉽게 될것입니다
힘내십시오
적응도 좋은경험입니다
자신의 손에 맞는 낚시대를 찾는것 보다 낚시대마다 다른 탄성을 이용하고 내 힘과 판단력의 변화를 주는것이 어떨가요.
분명한건 연습하면 좋아집니다.
익숙해지면 달라질겁니다
아마 드림 때 사용하던 채비 그대로 새로하셨다면 채비를 추와 찌가 좀 더 무겁게 해보심도 좋을듯합니다
연질 투척에 익숙해져 있는 상황서 갑짜기 경질대하면 안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36칸 까지 사용중입니다만.
4g 정도의 찌를 사용하시고요.
원줄 40cm정도 바톤대보다 짧게 하셔요.
잘 날아갑니다. 36칸 까지는. . .
오랫동안 여러 낚시대를 다루어 왔지만 정말 황당한 경험이었읍니다.
어쩌다가 불량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군요.
편심이 심해서 그렇지 대 질긴건 보장합니다
5년넘게 쓰고 있는데 초릿대 포함 부러진것은
한번도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