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아 내가 조개봉돌로 도래봉돌 대용으로 사용할려고하는데여...
낚시줄로 어떻게 해서 원줄과 목줄 고리를 만들잖아여, 옛날에 도래봉돌 나오기 전에 말이죠....
매듭을 어떻게 만드는거예여...??
낚시줄로 원을 만들어 팔자매듭으로 해서 조개봉돌에 물리는거 맞나요??
아니면 그냥 조개봉돌을 낚시줄을 씹어서...??(이건 쫌 불안합니다. 쏙 빠져버릴까봐....)
옛날에는 어떻게 사용했어요??
도래봉돌도 있는데 꼭 조개 봉돌로 만들어서 사용하고싶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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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봉돌은 나름데로 장점이 있는 봉돌입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고리봉돌과 회전고리봉돌이 사용상 매우 편리합니다.
질문하신 조개봉돌 물리는 방법은 원줄(바늘을 끼우기 위한 팔자 매듭부분)에
니퍼로 물리는 방법도 있고 합사 목줄에 물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로 조개봉돌을 사용하시고자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나오는 한쪽은 회전도래고 한쪽은 고리로 된 봉돌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조개봉돌은 작은 장점보다는 큰 불편함이 더 있습니다.
FBI멀더요원님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출하시고 498하십시오.^^*
옛날에는 많이 사용하던 채비법이죠.ㅡ고리봉돌의 편리성 때문에 지금은 많이 사용치 않지만.........
특히 목줄을 경심줄(모노나 카본)로 사용시 조개봉돌 양쪽으로 목줄이 나오기 때문에 바닥에 봉돌과 미끼의 안착이 쉽죠.
외바늘 낚시시 목줄에 바로 조개봉돌을 물려 원줄과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수초 생미끼낚시시)
그러나 위에 자연자연님 말씀대로 채비(바늘,봉돌)의 교체시 조개봉돌을 벌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낮낚시보다 밤낚시에는 더욱 심하겠죠.ㅡ즉 현장에서 채비변화가 조금 불편하죠.
그래도 채비의 간결함과 응용의 여지가많은 봉돌이기도 합니다.
먼저 낚시점에 가시면 가는 목줄보호용 튜브가 있습니다.(3~4가지 색상) 그것을 가운데에 닛퍼로 V로 홈을 내시고요.
목줄에 끼운후 양쪽에 바늘을 묶으세요.
다음, 튜브의V홈으로 목줄을 빼낸후 바늘의 단차를 주어 짝밥채비던,수평으로 하던,원하시는 형태를 만드신후 매듭을하시면
목줄보호용 튜브가 있는 바늘채비가 완성됩니다.(조개봉돌에 물릴때 매듭상부에도 튜브를 봉돌깊이 보다 조금크게 짤라서 끼우시고 작업을 하십시요.ㅡ목줄이 봉돌에 닿아,쟎은챔질시 끊어지곤 합니다.)
또한 원줄의 끝에 8자매듭시,먼저 보호용 튜브를 넣어주세요.
이것도 원줄과 목줄의 연결후 내려서 연결부위를 보호 해주세요.(연결부위가 벌어지는 것을 막아줌니다.)
아님 핀도래를 이용해서 원줄은 직결로 묶으신후 바늘채비는 핀도래에 끼우시는게 편하실겁니다.
위에 언급한 외바늘 채비에는 목줄보호용 튜브를 이용해서 유동성있게 조개봉돌을 물릴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참조하시어 나만의 채비를 완성하시길............^^ 즐낚하시고요.
인터넷 싸이트 찾아보시면.......
원줄보호형 조개봉돌이 있습니다.......
근데.가격이 쫌 ㅡㅡa 비싸더라구요!!
바다낚시용품에 있던데......
그냥 도래봉돌을 사용하심이 어떠한지요 ^^
간단하게... 위아래 팔자매듭이고 그매듭과 매듭 사이 간격을 3~4센티정도 벌려놓아 조개봉돌 물리세요.
봉돌 물렸다고 합사목줄 터지지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