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지에 관심있는 회원분들 계신것 같아서... 제 경험담 올려드립니다
저도 올겨울 처음 해봤구요 몇가지 실패한 경우 있어 님들께서는 이런 경우를 겪지 마시고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구매처
인터넷 싸이트 “데칼포유 http://www.decal4u.co.kr/”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레이져물전사지(투명권유)로 구매하였으며 a4용지 5장 9000원입니다(배송비무료)
컬러 레이져프린터기의 사용이 별로 많지 않아 컬러잉크젯 전사지도 있으나
들은바에 의하면 잉크젯용 전사지의 경우 번질 우려가 높아 별도 고정을 할수 있는 매체(예-픽사티브)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찌에 접착시 두께가 조금 두꺼워 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급적이면 흑백으로 하시더라도 레이져용 물전사지를 권해드립니다
인쇄방법
프린터기 앞뒤 확인 하신후 프린터 설정하면 되구요 물전사지는 얇으나 반질 거리는면이 인쇄되도록 하셔야 실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프로그램에서 워드로 ID나 사용자이름등의 문구, 가장 멋있는 글자체까지 결정하신 후(낙관까지 가능), (컬러프린터기가 준비 안된 경우 참고) 포토샾등의 편집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명암 및 테두리 등의 효과를 넣으시면 조금 더 세련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한장은 테스트 삼아 여러가지 글자색과 테두리색을 넣어 보았습니다
한장의 용지에 폰트10~12정도로 맞추시면 150~200개이상의 문구 사용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므로 여러가지 색상으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물전사방법인쇄가 되었다면 각각 하나씩 절단하여 따로 따로 분리를 시킵니다 미지근한 물(인터넷자료 권유사항)에 5~10개 정도 담그시면 불려지는 시간이 적당합니다 핀셋을 이용(족집게 좋음)하여 살짝 흔들어 주시면 전사내용과 용지가 자동분리됩니다(어릴적 프라모델 전사지 많이 부쳐보셨죠 ㅎㅎㅎ^^)
전사지 용지가 작고 물의 응집력에 의하여 물에서 들어내어 버리면 또로록 말려버리는데… 여간해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주의요망) 찌가 어느 정도 도장이 되어서 방수가 가능하다면…찌를 같이 물속에 담구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면서 물속에서 빼냅니다 일단 한번 눌려지면 잘 떨어지지 않고 떼어 내면 늘어나서 못씁니다 핀셋을 이용하여 정확히 자리를 잡아 줍니다 (조금의 주의 필요) 수건과 같은 헝겊으로 중간부분을 살짝 눌러주시구요 아래 위로 훑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공기가 들어가거나 삐딱하면 전과정 다시 하시면 됩니다(물에 넣고 흔들면 어지간히 다 떨어짐)
또 한가지, 주의 하실점은 전사지 넣기 전에 물사포 하시면 투명전사지 아래로 희뿌옅게 되어 전사 내용이 예쁘게 나오질 않습니다 추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건조 및 대기시간수건으로 깨끗하게 전사지 내용을 찌에 부착되었다면 1시간 정도만 창틀앞에 두니 다음 도장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손으로 만져보시고 습기자체가 없다고 생각되시면 바로 주저 없이 도색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습기가 있으면 나중에 문제가 발생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빠뜨린 내용 입니다
어느 선배님께 들은 내용입니다(밝혀도 될지 몰라서 OOO…)
물전사가 아무리 얇다고는 하나 일단 도장사이에 얇은 막으로 되어 있어 여러가지 부작용이 날수 있다고 합니다(가급적이면 부피가 적도록 인쇄하심이 좋을듯...)
저 역시 처음 해본 작업이라 결과에 대해 궁금합니다만, 기다려 볼 수 밖에요
차후 부작용이 나는 것을 우려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1~2년후에 저의 사용 경험기를 기다려주시면 되시겠습니다 ^^
낚시를 못하지만 겨울내 찌만드는게 심심찮게 재미가 있네요
나항상님의 상세한 자료로 인해 내년 봄에는 물가에서 모두들 자기만의 찌를 던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겨울내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시간되시면 찌제작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 “붕날라차뿌까였습니다” 다소 긴내용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__)
[질문답변] 물전사지로 자기이름 넣을때...
반갑습니다. 찌제작에 관심이 많은 초보입니다.윗글(전사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싶읍니다.시간이 허락 한다면 내일(10일) 제폰으로 연락처 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016-539-3836
못쓰는 글씨 난 직접 자필로 쓰니 흉하던데 이렇게 이쁘게 나오니 나도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저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칼라 없이 검은색의 좌측에서 두번째 글씨가 가장 맘에 드네요
날리지도 않고 무게감과 샤프함도 겸비된 산뜻한 느낌이 좋네요
즐작 하세요
잘 계시죠?
아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님의 설명을 보고나니 나도 전사지로 어떻게 한번...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시는게 보기좋습니다.
물가에 가지 않아도 또 다른 낚시꺼리가 생겼으니
얼나나 좋을까요 부럽습니다.ㅎㅎ
저 역시 초보라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쨌든 많은분들이 참여하셔서 겨우내만이라도 찌공방이 활발해져서 발병난 낚시꾼들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항상"선배님 잘계시죠? 한번 찾아 뵙는다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후배로 낙인되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선배님의 보석찌따라하기 자료를 보고 감히 저도 욕심이 납니다 "저만의 디자인을 갖고 싶다구요" 어렵다는건 알지만 욕심이 자꾸만 나네요
참, 선배님 이니셜 도안하신것 혹시 있으시면 제게 여분의 전사지 있으니 메일로 보내주신다면 제가 인쇄해서 구미로 보내드리지요 ^^ crash0301@nate.com
(파워포인트로 작업한 프로그램이면 조금 편합니다)
"골대리"님 오늘 날짜시면 대구에 계시겠죠?
이놈의 날씨때문에 하시는 일에 어려움은 없으시지...
사모님과 애기들이 좋아하겠습니다 말씀하시는 구절에 가정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원래 실력가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이놈의 겨울은 왜이리 길게 느껴지는지... 낚시꾼은 물가에서 놀아야 어울리겠지요 ^^
주말 주일 충분히 쉬시고 월요일 출근하시길 바랍니다
전사지.....작업도 어렵고, 구하기도 어렵다고 해서....포기했는데....
이렇게 자세히 올려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자세히 보았다가
다음번 찌 만들때 적용해보아야겠습니다......^^
일반 컬러 잉크젯 프린터도 가능한가요?.....
잉크젯프린터로 하시면 잉크가 번진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아직 경험 없음)
그래서, 픽사티브 같은 스프레이로 코팅하기때문에 칠의 두께가 부득이하게 두꺼워져 불편하다고 합니다 저도 앞에 적은 부분이외에는 전혀 아는바 없습니다 ^^
여기 저기 기웃거려보니,
붕날라차뿌까님 말씀처럼
잉크젯은 많이 번지고, 많이 두꺼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