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게 온기가 찾던 무렵,
요란스레 가을비 지나는 송전지 입니다.
가을 인 양 호기롭게
단풍을 뽐내려는 찰나
무심히 쓸어내린 똥바람 입니다.
밤 기온도 푹한 며칠에 찾아들어
정오부터 담아낸 월척, 허리급 녀석들이
눈에 띈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휴일에 이은
비바람은 50mm 이상의 강수를 보였습니다.
진작, 초만수위의 송전지는
유입량을 덜어내며 100%를 (만수) 유지합니다.
낮아지는 수온과 기온이
지난 며칠간 이은 온전함과는
꽤나 달라질 듯 합니다.
한기에 방한 준비 철저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