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는 잔잔한 수면을 보이다가 오후가 되면 강한 바람이 몰아치며 낚시를 방해합니다
늦은 시간 밤 10시가 가까워지면서 바람이 가까스로 자면서 입질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난감한 상황에서 일찍 포기를 하신 조사님들의 조과가 빈약합니다
하지만 끝내 바람을 이겨내신 조사님들의 살림망은 너무 묵직한 모습입니다
좋은 낚시 여건만 되어주면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일단 두메지의 붕어들의 활성도는 무척 좋은 상황으로
밤시간 여건만 갖춰주면 언제든 손맛이 보장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이 자거나 피할 수 있는 포인트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시간안배를 잘 하시고 좋은 여건에 낚시에 집중하는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분계열의 떡밥과 글루텐이 반응이 빠르지만 대하살 같은 미끼도 준비해 보면 좋겠습니다
깊은 수심대에서 입질이 들어오고 있으니 32대 이상의 긴대를 꼭 지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