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잔잔하고 따뜻한 햇살에 낮기온은 20도를 넘어서고...진즉에 이런 봄날씨였어야 했습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4월 두째주에나마 좋은 날씨를 계속 이어주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아침도 화창하고 맑은 하늘이 돋보이는 좋은 날씨속에 왕성한 입질을 기대할수 있겠습니다
어제는 그제보다는 조금 덜했지만 잦은 입질에 살림망을 담그신 조사님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물론 묵직해진 살림망에 조사님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두메지기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건이 좋아지면서 산란이 곧 임박한것으로 보이며 떼를 지어 이동하는 붕어들이 목격됩니다
각 지류권과 최상류권으로는 이미 붕어들이 자리를 잡은 상태이며 오늘,내일 산란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현재 조사님들이 상류권으로 자리를 잡으시는 확률이 많은데 하류권에서도 입질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붕어들의 산란이 한꺼번에 진행되는것이 아니라 시간차를 두고 진행되기때문입니다
산란하는 붕어들은 상류로 아직 이른 붕어들은 하류권에..그리고 산란이 끝나면 다시 하류권으로..
이렇게 순환이 되기때문에 현재 제방권의 개인방가로를 비롯한 노지에서도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중으로는 두메지 전역에서 손맛을 볼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무르익어가는 봄풍경속에 기분좋은 하루가 될수 있는 좋은 조과까지 겸할수 있는 두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