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가족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공주에 있는 고성낚시터 좌대타고 왔습니다. 고성낚시터는 낮에는 블루길 때문에 낚시하긴 힘들지만 간간히 잉어와 향어가 엄청난 손맛을 느끼게 해 주며 밤낙시엔 토종및 중국붕어들이 멋진 케미올림을 보여줘 매력적인 낚시터 입니다. 입어료는 얼만지 모르겠고 좌대이용료는 2인기준 50,000원이라는군요. 저멀리 정안지 둑방이 보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정안지 올라 가는길 입니다. 정안지 우측 골자리에 있는 좌대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룻밤 사용할 10번좌대 입니다. 정안지는 만수 상태로 최상류엔 새물이 콸콸 들어 옵니다. 쌍호랑이로 아들녀석 입니다. 이녀석이 떠드는 소리에 붕어들이 모두 다 도망 갔을 겁니다. 좌대 내부 모습 좌대 외부 모습 맞은편에 고성낚시터 관리소가 있습니다. 애기엄마입니다. 피라미 가지고 놀고 있는 애기들 헉...호랑이가 멋지게 원을 그리고 귀신님이 멋지게 향어를 이번엔 잉어로...오늘 귀신의 날입니다.(이 잉어는 살림망을 점프 해서 도망 갔습니다.) 야외에서 먹으면 더 맜있죠. 헉 애기엄마가 뭔가 큰넘을 걸었네요. 엄청난 놈이군요. 철수직전에 걸어낸 두자급 잉어입니다. 가끔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낚시를 해 보세요. 부부가 같히 하는 낚시도 좋겠지요. 더욱더 가족의 사랑이 깊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