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점 조황

·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정확한 조황을 올려주세요

낚시는 장거리 경주에 곧잘 비교됩니다

IP : 006a0baf15fd4f1 날짜 : 조회 : 8308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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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를 맞았던 날이 엇그제 같은것이 이제는 어느듯 1월도 얼마남지 않고 몇일이 지나면

      꽃피는 봄을 알리는 입춘이고 보면 세월이 물흐듯 한다는 어느 시인의 글귀가 가히 실감이

      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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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포장 산길을 나뭇가지 사이로 이리 저리 피해가면서 한적한 저수지를 알기위해 애써고

      밤이면 가끔씩 들려오는 산짐승 소리가 스산하게 느껴지고 밤하늘빛이 별빛으로 가득하며

      새벽이면 물안개가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밤을 보내는 낚시인은 진정 자연을 벗삼는

      좋은 취미를 가지는 행복한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 비록 원하는 대상어를 구경하지는 못해도 연인이라도 만날것 같은 설레임과 공기 좋고

      사색하기 좋은 그런밤이라 좋고 아침이 되어서 철수길에 따스한 차한잔에 모든것이 그저

      웃어넘길수 있는 여유가 있어 행복했고 즐거운 마음이 또다른 내일을 기약하며 제길을

      가고 있는 당신이 낚시를 진정 사랑하는 여러분! 바로 당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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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자욱 가득한 저수지 추억이 내려앉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다시금 행복한 낚시 경산점

      에서 화보와 함께 연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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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은 진량면 다문리 마을 맞은편 저수지인 다문지의 지난해 5월 말경 전경으로 저수지

      전역이 마름대 수초와 바닥 말풀이 무성하며 오래전 부터 낚시인의 사랑과 애환이 서려

      있는 추억이 많은 대물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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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지형의 아담한 소류지격인 다문지의 낚시자리는 비교적 편하지만 바닥의 말풀이 제법

      많이 찌든 상태라 미끼를 확실하게 안착을 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입질에 유리한데

      수면위의 마름수초를 먼저 겉어내고 속말풀을 이차적으로 성의껏 제거하여 메주콩과

      옥수수 미끼로 대물을 노려볼만한 저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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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으로 제방의 좌안 도로권 포인트는 수심이 전반적으로 얕으며 주말이면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번잡해서 약간의 감수는 필요하지만 도로권 건너 산쪽의 초입과 아래부분 자리는

      수심이 장대를 기준으로 약간 깊은편으로 아늑한 분위기에 밤을 지샐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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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6월 초순경 옥수수 여러알 미끼로 손맛을 확실하게 본 다문지 토종붕어로 이곳

      다문지 특유의 붕어 빛깔과 체고를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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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지와 불과 5분(차량) 거리에 위치하며 계곡형태를 띠고 있는 대곡지를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본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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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탕의 계곡지와는 다른 나름의 그림도 간직하여 상류권으로 물버들과 뗏장 그리고

      연안가로 말풀 수초대가 띠를 이루며 낚시인의 관심을 많이 받는 대곡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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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초봄에 이곳을 찾을때 반듯이 지렁이 미끼는 필수로 챙겨 밤낚시에 임해야 합니다

      흔히들 생각컨대 계곡지가 아주 늦은 시기(수온이 많이 오른이후)를 기점으로 출조를

      하는것이 관례이지만 뚜렷한 이유는 모르지만 대곡지는 의외로 초봄에 마리수 월척으로

      입질을 보이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작년에도 초봄시기 상당한 재미를 본 조사님도 여럿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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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럿명 출조시 지나치게 최상류를 고집하지 마시고( 좁은 상류와 붕어의 회유가 없다면

       빈작의 가능성도 농후) 상류전 초입권 도로자리와 산쪽 중류에서 상류사이 말풀대 수초가

       보이는 자리를 노려 밤을 지새기에 적당하며 간혹 대형 가물치가 새우나 참붕어에 입질을

       하는 바람에 한판 시름도 예상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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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곡지 인근의 아사 소류지도 상류권을 중심으로 수초가 잘발되어 있는데 4월을 넘기고

      5월 중순이후 밤낚시가 이루어 지며 낚이는 붕어의 크기도 월척급에서 중형급 붕어로

     그 위용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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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로 사용되는 미끼로는 새우와 참붕어 콩 등 다양하며 그중에 무겁고 확실한 대물입질을

      자주 보이는 것은 새우가 조금 나은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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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류는 아주 낮은 저수심으로 만수시에도 바닥지형 탓에 겨우 70cm 미만을 보이나

      중류에서 하류권으로는 이내 급심을 나타내면서 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한껏 수온이 오르고 물색도 탁해지면 (배수 하기전이 적절한 시기) 대물 도전이 가능한

      아사지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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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대학 입구에서 좌안으로 시멘트 포장길로 진입하여 좌측의 첫번째 제1부제지를 지나

      언덕을 올라서면 제2부제지 전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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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위 수초대가 오르기 시작하는 5월이후 밤낚시가 가능한 제2부제지는 붕어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를 노리면(물소리.물결파장) 보다 확실한 월척 손맛이 가능하며 새우 미끼

      보다는 메주콩과 옥수수 미끼가 잘듣는편으로 상류권도 수심이 약간 깊고 의외로 짧은대

      에서는 씨알이 잘고 긴대는 씨알이 굵게 낚이는 특징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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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류권 후미지며 수중 장애물이 많은 포인트를 공략하고 있는 모습의 대물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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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빛깔을 많이 띠고 있는 제2부제지 토종 월척 붕어 작년 5월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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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대학 주변으로는 저수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데 그중에 한곳인 완제지(남촌리)

      역시 이른 초봄 부터 낚시가 행해지며 상류권 수초가 형성된 포인트와 중류권 부들권

      주변으로 낚시자리가 가능한 저수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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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제지는 초봄으로 주간의 떡밥낚시에도 중치급을 비롯 턱걸이 손맛을 볼수있고 야간

      낚시 메주콩 미끼로 수초대 부근을 노리면 환상의 찌올림을 보이는 평지형 저수지로

      하루종일 일조량이 좋은 지형으로 수온의 상승이 많은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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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경대학 우안으로 진입하시면 주차공간의 여유도 있기 때문에 단체 출조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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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으로 찾아가는 저수지는 알고 있는 정보도 전혀없고 사전 지식도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어디가 포인트가 되는지 도무지 가늠을 하기가 쉽지 않은 여러 갈등과 고민을 하는데

      여러명이 함께 출조를 한다면 포인트 분산은 꼭 필요하며 그것이 그저수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며 이다음 재도전시 많은 참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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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립 출조를 할경우에는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가 특별하게 없다면 고민이 아닐수 없는데

      이럴경우 먹이활동이 가능한 수초지대나 은신이 되는장소를 우선먼저 고려를 해야하는

      이유는 붕어의 먹이가 되는 곤충류나 새우,참붕어 등 바닥미끼가 주로 수초지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이런것을 먹이로 하는 붕어의 접근이 빈번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 또한 경계심이 강한 물속의 대물급 붕어들이 은폐물과 장애물을 터전삼아 회유하는 본능을

      무시할수 없는 까닭에 주로 저수심의 상류권이 포인트로 형성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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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은 때에 한해동안 찌든 낚싯대를 다시 매만지며 깨끗하게 닦고 적당한 찌에 봉돌을 달아

       부력도 맞추고 새로운 낚시줄을 묶어 채비를 정비하는 낚시인들이 부쩍 늘어난 요즈음

        다가오는 춘삼월이 무척 기대가 되는 1월의 밤입니다

 

 

 

                                       행복한 낚시 경산점 053) 813-0498

 

 

 

 

 

 

     

     

     

행낚경산점님의 최근 조황

조황 더보기

1등! IP : b4890f4cc42b340
건강 하시고 조만간 얼굴 보며
좋은곳 커피 한잔 드시면서
알려주세요. 꾸~벅
추천 0

2등! IP : 987e9ee6d487301
현재 저수지 상태를 찍어서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읍니다..
추천 0

IP : 006a0baf15fd4f1
현재의 저수지 상태를 파악하는 차원으로 답사를 해보면 겨울의 특성상
저수지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하기에 많은 고충이 따릅니다
지난해 화보사진을 보시면(2007.1월) 다소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출조객의 발길도 끔해서 뚜렷한 조황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에 봉착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기상의 변화에 따라서 저수지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문제도 있구요
하지만 낚시인의 마음을 알기에 시즌이 되기전 상세 정보와 저수지 현상황을
안내할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추천 0

IP : 79c43efc22df266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수고 많으 시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추천 0

IP : 9c4b33bd4e9a20a
ㅎㅎㅎ 좋은 글과 더불어 수고가 많소이다 . 이젠 저수지의 해동이 시작 되엇더군요 .. 나제 짬낙의 여유를 부려 볼까합니다 . 수고 하셧소 ~~~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