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새해 첫 월척 소식

지난해 제주도를 첫 출발로 낚시투어를 시작한 4짜님과 풍월정님께서 두 번째 출조한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 재도전 하였습니다. 이번 출조는 설 연휴에 출발하였으나 기상 악하로 목포에서 안좌도로 들어가는 배편이 뜨질 못해 하루를 보낸 후 힘겹게 안좌도로 들어 갈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 안좌도는 수로권이 잘 발달되어 초봄 전국에서 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출조에서도 열성 조사님이 찾아왔지만 설 이후 찾아온 한파로 밤이면 수면이 얼어 낚시가 어려웠고 주간에만 포인트를 찾아 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의 얼음을 제거 후 낚시가 가능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 상황에서 동행한 4짜님이 소곡수로에서 토요일 오후 6시경 올해 첫 월척과 만나는 행운을 안았다고 합니다. 2.4칸대 지렁이에서 쭉~올려주는 입질을 받았으며 순간 묵직한 손맛으론 분명히 4짜가 4짜를 만나는 줄 알았는데 37로 만족해야 했다고 합니다. 오늘(일요일)오후에 철수를 한다고 합니다. 도착하면 자세한 조행은 화보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풍월정님 4짜님 장거리 조행 수고 하셨고 안전운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