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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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봄으로의 초대

IP : 981a50ba93fb39d 날짜 : 조회 : 3092 본문+댓글추천 : 2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이어집니다.

새벽 서해대교는 시속 50km 속도 제한 구간 단속을 합니다.

가시거리 50m 

저속 주행으로 어렵게 빠져 나왔습니다.

덕분에 운전 점수가 올랐네요.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오늘 낚시할 곳은 충남 당진 초대저수지입니다.

연휴내내 비가 예보되어 있어 출조객이 많이 없습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반대편에 보이는 곳이 축사입니다.

바람 방향에 따라 향굿한(?) 냄새가 묻어 날리고

수질도 떨어지지만

초겨울과 초봄에 그럴듯한 대어가 낚입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4만평 크기의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주차하고 바로 낚시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가 예보된 일정에 설치와 철수가 빨라

딱 맞는 장소입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파라솔 쉩터를 설치해서 낚시 자리와

본부석을 만들었습니다.

넓직해서 2~3명이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낚시대에 줄을 묶고 있는데

낯선 손님이 파라쉘을 노크합니다.

"깜짝이야~"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옆에서 낚시하는 조사님과 동반했네요.

따뜻한 날씨는 골든 리트리버도 기분 좋게 합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수심이 낮아 긴 대만 폈습니다.

지금부터 계속 담수를 하는 시기라

당분간 오름수위겠네요.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오후부터 비가 내려 불편 했습니다.

질퍽거리는 바닥, 기온은 높지만 쌀쌀한 바람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밤 늦게야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바람도 없고 소폭의 오름수위, 기온도 적당합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난로 켜지 않고 낚시 했습니다.

겨울과 봄의 경계를 자르듯 하루 차이로 봄입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밤 9시 경

첫 입질을 받아 첫 붕어를 만났습니다.

2시간 뒤 한 수 더했습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이후 아침까지 잠잠합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초겨울과 지금 시기는 회유하는 저녁 시간만 집중해도 되겠습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겨울내내 굶주렸던 갈증을 다 풀지는 못했지만 찌만 봐도 좋은 시간입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기다림까지 즐거웠던 낚시하는 시간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잡은 붕어들 보내주고 슬슬 정리해야겠습니다.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강풍이 예보 되었네요.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겨울에 올 때 더 멋진 대어로

다시 만나면 좋겠습니다.

 

 

봄으로의 초대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봄이 오는 충남 당진 초대리지

꾼 낙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