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지 4짜 조황-장난이 아닙니다.

낚동에서 제일 가까운 낚시터 2006년 낚시동네 시조회를 가졌던곳 - 대진지. 다른곳에는 배수 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이곳에서 연일 4짜 행진이 이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제작년,월척 100 마리라는 대 기록을 보이던 대진지가 작년에는 낟마리 수준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올해도 들쑥날쑥한 날씨에 지금까지 낚시할 엄두를 못내다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붕어 얼굴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 걸었다 하면 4짜라 취재를 한 본인도 놀랐습니다. 아직 까지는 물색이 맑아 바닥이 훤히 보이나 수심이 깊게 나와서 그런지 낮에도 입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이 맑기로 소문난 대진지에는 새우를 포함해 콩,옥수수,글루텐,어분등 모든 미끼가 잘듣는데 베스,블루길등 외래어종은 물론 잉어 붕어 가물치등 토종 어종도 많이 서식 하고 있어서 낚시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이곳을 찾으신다면 월드컵 경기장 건너편 인도에 주차 하시는 것은 엄연한 불법 입니다, 저수지 아래에 잘 닦여진 길이 있으니 이곳을 이용해 주십시오, 석양에 물들기 시작한 대진지 모습입니다. 경기장에서 볼때 무너미 쪽 우안 입니다. 이곳도 몇곳의 포인트가 나오는 곳입니다. 지금 까지는 이곳 물유입구 쪽에서만 낚시를 해서인지 확인된 포인트에는 자리가 없습니다. 곧 전역의 포인트에서 고른 조황을 보일 것으로 보여지며 이 조황은 앞으로 특별한 악재(배수등) 만 없다면 보름정도 유지될 것 같습니다. 말풀이 무성한 대진지에는 원래 특정한 포인트가 있다기 보다는 적당한 구멍을 찾아 채비를 잘 내리는 것이 조과를 좌우 합니다. 지금까지 대진지에서 낚시인의 가슴을 설레게 한 대물 붕어를 감상 하시고 유월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6월 2일 41.8cm 6월 3일 42 cm 6월 4일 40 cm 6월4일 43.5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