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흩뿌린 가을비의 영향이였는지
밤새 포근한 기온을 보였던것 같습니다.
10월도 이제 몇일 남지 않았건만
아직까지 춥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수 없는것 같지요?
날씨 탓인지 기대했던 대물의 출현을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조황소식은
턱걸이 수준에 그치고 마릿수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좀더 일교차가 커지는 시점이 찬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침에 한번 둘러본 저수지들의 물색은 좋아 보이는 군요.
이번주도 역시 기대 가득한 주말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비소식도 없어졌고 기온도 적당한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라면 대물들이 발밑까지 들어올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영천쪽으로 출조 하시는 분들의 느낌이 좋다고 합니다.
입질의 빈도도 잦고
초저녘 부터 올려주는 찌들이 시원한 감을 준다는 군요.
기대를 가지고 출조 하셔도 좋을듯 하구요.
경산 지역도 조용한 분위기만 되어 준다면
충분히 입질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작은 소류지들로 출조 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정숙을 지켜 주시고
저수지에 도착 했을때 출조 인원이 많다면
과감히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결단력이 필요 할것 같습니다.
오늘아침 경산의 신제지에서 또 4짜의 출현이 있었는데요.
어마 어마한 덩치와
그 깨끗한 자태에 놀라고 왔습니다.
어제 오후에 잠깐 뵌적이 있는 울산에서 오신 분이 손맛을 보셨는데
해가 뜨고 난후인 아침 8시경에 콩을 물고 올라 왔다고 합니다.
대물 구경 하시고 나면 오늘 하루종일 좋을 일만 생길 것입니다.
즐겁게 감상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 십시오.
멋진 자태를 갖고 있는 신제지의 46cm 급 붕어 입니다.
지금 신제지는 여러 포인트에서 골고루 4짜를 배출 하고 있는데요.
대물의 손맛을 보셔야 될 분들은 이곳을 찾아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임을 감안 한다면
저수지 풍경이 아주 깨끗해 보입니다.
쓰레기 되 가져 오시는것 꼭 잊지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멋진 포즈를 취해 주셨는데요.
얼굴은 살짝 가렸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여긴 남방의 소류지 인데요.
아침에 둘러보니 모두 철수를 준비하고 계셨는데
출조인원이 많은 때문인지 입질 받기는 어려웠답니다.
이틀전 이곳에서 배출된 깨끗한 붕어 입니다.
조황 알려주신 서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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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직막 대물(4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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