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게 봄 인가 봅니다.
산란철 조황또한 다르지 않은데요, 하루는 수로권 에서 또 다른 하루는 저수지 에서......
어느듯 산란은 소류지를 지나쳐 계곡지 까지 치고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빠른 분들은 벌써 제법 손맛을 보신 분들이 계신가 하면, 지금부터 시작 이라는 다양한 분들을 만날수 있는데요.
이번주 부터는 어느곳을 찾으시더라도 잘못된 선택은 아닐것 같습니다.
이곳 경산,청도,영천 권역은 지금 한창 평지형 저수지 들에서 조황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본강 보다는 샛강이나 둠벙들이 먼저 산란을 시작한듯 하고요.
당음지,진못,야창지 등에서는 벌써 부터 손맛 보고 계신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지금 부터는 크게 산란이 소란 스럽지만 않다면 손맛 보시기는 무난할듯 보이는 만큼,
경북 전역이 본격적인 봄낚시 시즌이 될것으로 기대 합니다.
이 시기에는 너무 조황소식에 연연하지 마시고 현장을 직접 확인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한데요.
최근 잦은비로 인해 물색이 탁한 곳이 많은 만큼, 그때 그때 적절한 대응만이 답이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마릿수는 물론 씨알면 에서도 연중 최고의 적기를 맞고 있는 만큼,
분위기 있는 저수지나 강게를 찾아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해 보십시오.
요즘 손풀이 하기 좋다는 당음지 모습 입니다.
찾아간 이날은 바람이 불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말이면 앉을 자리가 없다는 군요.
준척급 마릿수 조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간혹 대물의 손맛을 볼수도 있다고 하니 가볍게 출조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삼천지, 설못 이라고 부르는 곳이지요.
여기는 약간의 감탕이 있긴 하지만 낚시는 가능해 보입니다.
아주 이른봄 부터 낚시가 시작되는 설못인 만큼, 지금 시기에도 괜찮을것 같아 둘러 봤습니다.
고죽 신지가 제철일것 같아 올라가 봅니다.
수위도 너무높고 물색이 너무 탁한것 같군요.
몇일내로 바로 안정될것 같은데요. 주말쯤 이면 찾아가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분위기 있는 고죽지가 올해도 좋은 조황 소식을 전해 줬으면 합니다.
봄이면 항상 찾고 싶은 저수지... 요리지 모습 입니다.
완연한 봄의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부들 싹도 벌써 이만큼 자랐는데, 진입 여건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서 걱정 입니다.
저수지는 이쁘고 올해 부터는 씨알좋은 붕어도 만날수 있을것 같은데.......
주변 여건이나 낚시터 환경이 자꾸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봄날 입니다.
가을붕어에 비해 봄붕어는 조금 거칠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산란의 영향이 아닐까요.
그렇지만 힘좋은 붕어들인 만큼 맘껏 즐기셔도 좋지 않을까요.
월척급 붕어를 가장 쉽게 만날수 있는 계절일것 같네요.
미끼또한 동물성 식물성을 크게 가리지 않다 보니 좀더 재미난 낚시를 할수 있기도 합니다.
마릿수도 풍성하게 즐길수 있으니 금상첨화 겠지요.^^
다양한 정보를 알려 주신 조사님께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남산지 에서 꾸준하게 월척 손맛을 보고 계신 조사님.
올해도 어김 없으시네요. 축하 드립니다.
준척 마릿수도 많아요.ㅎㅎ
이렇게 깨끗한 붕어도 구경할수 있습니다.
근래 손맛 많이 보고 계신 조사님 축하 드립니다.
확실한 붕어의 계절이 찾아온게 맞나 봅니다.
대물터를 찾아 장박을 하시는 분들도 서서히 붕어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을을 전해 주시고요.
중층낚시나 내림낚시, 그리고 잠깐씩 짬낚을 하시는 분들도 어김없이 붕어를 만나고 오시는 군요.
이제는 어봉지,송림지 같은 계곡지를 한번쯤 답사 하셔도 될것 같구요.
평지형 저수지나 소류지를 찾아 기대 가득한 밤낚시를 즐기셔도 무방 할것 같습니다.
꽃소식이 차츰 뜸해지는 만큼 붕어 소식이 가득한 주말이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출조하시는 모든 조사님 들의 어복 충만함을 기원드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