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낮낚시 보다는 밤낚시를 선호하는 계절
이 돌아왔습니다.
구라청을 폭파하러가야겠습니다.
많은 비와 돌풍이 불어댄다는 예보로 출조하신다는 조사님들의 문의에 출
조를 자제하시라고 말렸더니 비는 개ㅃ ㅜ ㄹ이나.......ㅠ
기온이 올라 덥기전에 조사님들 철수하기전에 조황 확인키 위해 일찌감치
매장을 나섰습니다.
안개만 자욱하게 껴 오늘도 무덥기만 할 것 같습니다.
저수지마다 배수상황을 먼저 확인하니 지난 목요일날 약 60여mm의 비가
내려 오히려 수위가 올라 거의 만수위를 보이면서 배수가 멈춰있는 안정된
상황입니다.
오히려 물이 넘쳐 바다로 흘러가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마침 철수 준비를 거의 끝낸 조사님을 만나 조황을 물어보니 턱걸이급 월척
붕어 한수를 비롯하여 마릿수를 하셨지만 전부다 방류한 상황이고 월척붕어
만 사진을 찍었다고 하시어 전송받았습니다.
또다른 조사님도 마릿수의 손맛은 보셨는데 월척급을 만나는데는 실패하셨
지만 우렁이를 엄청나게 많이 잡으셨습니다.
내일에는 저도 상황봐서 밤낚시를 해볼 예정입니다.
내일 이쪽 지역으로 출조 예정이신 조사님이 계시면 같이 밤낚시를 권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