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호 조황입니다.
어제 아침 일찍 부남호로 출조하신 조사님께서 오후에 전화가 오기를 미끼
와 그외 몇가지 보충을 요구하시면서 4짜급 가까운 대물붕어를 낚으셨다고
하시어 챙겨들고 올라가봤습니다.
현장에서 계측해보니 아쉽게도 4짜에서 1cm가 모자란 39cm였습니다.
오늘 아침 철수하시면서 매장에 들리셔서 조황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제가 다
녀간후부터 아침녘까지의 조황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진을 전송받았습니다.
월척붕어 3수를 비롯하여 마릿수 조황을 보셨습니다.
토요일날 옆에서 낚시하신 조사님의 조황입니다.
37cm까지 월척붕어만 4수가 담겨있었습니다.
물어보니 월척이하는 즉방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아침에 같이 철수하셨다는데 이조사님은 월척붕어를 30여수정도 하셨다고
하십니다.
돌아오는길에 둘러보니 준척급을 랜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안면도권 저수지 및 수로 조황입니다.
덥기전에 돌아보려고 일찌감치 매장을 나섰습니다.
너무 이른시간이라서인지 조사님들이 자리를 비우셔서 확인은 못했으나 옆
조사님께서 말씀하시길 10여수의 붕어가 있는데 9치급이 최고 크기라고 하
셨습니다.
잠시 옆에서 구경을 하는데도 입질이 정신없이 들어옵니다.
구루텐을 미끼로 써서인지 씨알은 잘았습니다.
새우를 껴봐도 바늘이 작아서인지 헛챔질만 계속하는걸 보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