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늦게 출조하신 조사님이 계셨습니다.
어제 낮에 올린 조황정보를 보고 출조를 하셨다고 합니다.
먼동이 트기전 아침 일찍 어제 늦게 출조하신 조사님한데 전화가 오기를 새
우 미끼를 추가로 요청하셨습니다.
조황이 궁금해 날이 밝으면서 돌아보았습니다.
밤새 꾸준히 입질이 들어와 밤을 꼬박 지새웠다고 하셨습니다.
아침 먼동이 트기전부터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온다고 하십니다.
조황은 약 20여수가 넘었다고 하셨습니다.
뜰채에 담긴 붕어도 제가 도착하기전 준척급을 잡았다고 하셨습니다.
월척붕어도 한수 하셨다고 합니다.
붕어를 보자고 하니 살림망을 안갖고 다니신다고 하시며 잡는 즉시 즉방
하신다고 하십니다.
월척붕어는 사진을 남겼다고 하셨습니다.
사진을 전송받았습니다.
34cm라고 합니다.
그런데 월척붕어보다 정작 아까워 하신건 밤새 목줄을 두번이나 터트렸다고
하셨습니다.
또 입질 패턴을 몰라 마냥 올려줄때까지 기다렸는데 날이 밝으면서 짧은 입
질에 챔질을 해보니 그게 정작 대물들 입질이었다고 엄청 아쉬워 하셨습니다.
이러한 입질을 밤에 많이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어제밤에도 배수를 했는데 배수가 끝나자마자 입질이 바로 들어왔다고 하셨
습니다.
수위도 아침에 보니 빠진것 이상으로 물이 찼습니다.
저도 예날엔 그런적 몇번 있었는데 그립습니다 그때가
또 오지말란 법 없잔아요 암튼 축하 합니다
저도 그런날을 기대 하면 서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