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먹개비의 낚시 투어 126탄 (함께 할수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가 ^^)

업무 종류 후 낙동강으로 고고

올해 이상하게도 낙동강이랑은 인연이 없군요 ~~ 꽝치는건 문제가 아니니 ~~ 기분전환도 할겸 무작정 출동합니다.

 

 

오늘의 목적지 도착

한분의 조사님께서 계시는군요 ~~ 인사 나누고 ~~ ^^

저도 생각해둔 곳으로 이동 ~~ 아 ~~ 뭔가 발견 ~~ ㅠㅠ

 

 

오래된것도 있고 최근에 두고 간것도 있는듯 ~~ 일단 한곳으로 모아두고 철수할때 가지고 가야겠군요.

 

 

쉬엄쉬엄 하루밤 보낼곳 셋팅 완료합니다.

 

 

수심 80cm~1m권

48, 52, 56, 60, 54, 50, 46, 44 총8대 / 이곳은 조용해서 가끔 찾는곳입니다.

 

 

날씨가 완전 여름입니다 ~~ 텐트안에서 햇빛도 피하고 ㅎㅎㅎ 무조건 만족 ~~ ^^

 

 

여유롭게 커피도 한캔 마시고 ~~~ ^^

 

 

좋아하는 가래떡도 먹고

 

 

어릴때 먹던 과자도 먹고

 

 

잠시 휴식하고 주변 둘러보다 발견한 것 ~~ ㅠㅠ

 

 

누군가가 나무가지을 ~~~

이러다 이곳도 곧 사라질듯 합니다 ~~~ ㅠㅠ

 

 

오늘은 힐링하러 왔으니 일단 제가 할일 먼저  ~~ 붕어 꼬실 메뉴입니다.

 

 

자리 뒷편으로 해도 넘어가고 ~~~

 

 

수면이 장판입니다.

 

 

분위기 최상 ~~ ^^

 

 

8개의 찌불이 선명해지는군요.

 

 

오늘밤 ~~ 조용히 안좋았던 일들 정리 ~~ ^^

 

 

혼자 독조 중 대구에 계시는 형님께서 연락오셔서 통화 중 누군가 절 한장 담았군요 ~~ ^^

 

 

경산에 친구 호선이와 구미에 동생 원재가 방문

호선이는 대까지 셋팅 ~~ ^^

 

 

원재가 함께 대편성 도와주고 텐트도 같이 ~~~ ^^

 

 

호선이가 도시락까지 사와서 늦은 저녁 맛나게 해결

 

 

어려운 시기 힘들때 함께 해주는 조우들이 있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커피도 한잔하며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이야기 나누고

 

 

원재는 돌아가고 호선이와 신나게 쪼아봅니다.

 

 

첫 입질이 찾아오지만 주인공은 4짜 허리급 누치 ~~ ㅠㅠ

 

 

2번째는 7짜급 임산부 잉순이 ~~ ㅠㅠ

알이 줄줄 세더라구요 ~~ 이곳에 엄청난 잉어산란 ~~ ㅠㅠ

엄청난 잉어떼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냥 취침 모드

 

 

다른곳에서 낚시중이신 형님의 전화에 잠에서 깨고 미끼 한번 교체하고 아침장 도전

 

 

이제 어둠이 짧아졌군요 ~~ 아침 해가 따갑습니다.

 

 

저 때문에 밤늦게 올라와서 꽝치고 가는 울친구 ~~ 미안타 ~~ 친구야

아침 살게 정리 하자.

 

 

하루밤 보낸곳 잘 정리

 

 

수거한 보물은 차에 실고 집에서 분리합니다.

 

 

올해 이곳에 자주 오는군요 ~~ ^^

우연히 식당에서 만난 조우회 형님께서 계산해주시고 가셨군요 ~~ 잘 먹었습니다.

 

 

친구와 헤어지고 귀가 후 잠시 휴식 ~~ 그리고 외출 ~~ 첫째 보물 생일기념 ~~ 올해 첫 가족 외출 ~~ ^^

 

 

강구항 도착

 

 

이놈들이 오늘 목표입니다.

 

 

이건 사이드 ~~ ^^

 

 

올초 올려고했는데 코로나 땜시 이제야 방문 ~~ 좋은놈으로 골라서 맛나게 얌얌

 

살이 아주 빈틈없어 ~~ 짱

 

 

울가족 올해 첫 단체컷 ~~ 마스크 착용이 좀 ~~

 

 

시원하게 한잔씩 ~~ ^^ ~~ 산책도 하고 기분 전환 ~~ 큰공주 18번째 생일 축하하고 늘 건강하게 밝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