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아는 지인들이 배나무골못으로 출조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겉보리,
콩을 구해 냅다 달렸다. 오후 5시경 도착. 비가 부슬부슬 내려 급하게 1.5칸
~ 3.5칸대까지 총 14대를 채비하고 겉보리를 황토와 개워 찌주변에 투척함.
굵은 장대비가 그칠줄을 모르고 퍼부었다. 먼저 도착한 지인들의 차2대가
모두 빠져 허우적거리고 간신히 빠져나온 내 차로 견인을 시도했으나 결국
포기. 저녁9시까지 빗줄기가 가늘어지길 기다렸으나 더더욱 굵어지기만해
결국 낚시를 강행하기로 결심 .
먼저 도착한 지인이 채집한 새우와 참붕어 새끼 몇마리를 구해 내 자리로
가서 7대는 콩, 2대는 새우,나머지 5대는 참붕어를 달고 투척 완료함.
(저녁9시20분경). 첫입질 ---찌올림은 거의 환상적임--- 10시경 받음.
24Cm. 계속해서 거의 같은 크기의 붕애들이 굵은 콩을 물고 나왔음.
12시경. 참붕어를 미끼로 쓴 대의 찌가 아주 천천히 ,슬로리하게 꿈틀꿈틀,
구물구물 올라와 찌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피요오오~옹.옹"
워메! 얼마만에 들어본 피아노줄 소린가! 수초쪽으로 도망가는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제압하여 놈의 상판을 확인. 아! 참말로 오랜만에 4짜를
낚아보는가 보다. 흐뭇함.
그 뒤로 따옴따옴 입질이 들어와 지겹지가 않았음. 비는 진짜 엄청 쏟아졌음/
새벽2시경 비는 그침. 비가 그치고 20여분 지났을까 또다시 참붕어를 미끼로
쓴 대의 찌가 꿈틀, 확인해보니 33.2Cm , 또다시 입질, 결과 29.7Cm.
그 후론 입질이 뚝 그침. 새벽 4시경 철수.사무실에 와서 대물을 놓고 줄자로
튕가보니 아쉽게도 4짜에 못미치는 36.8Cm.
배나무골못의 고기들은 빵(체고)이 워낙 좋아 4짜인줄 알고 한동안 흥분했음
총조과: 월척급3수. 준척급 8수. 기타 20Cm미만 6마리는 자연으로 방생완료
고기들은 몽땅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직원의 아버지가 고아 드신다함)에게
선물함. 고기 때깔은 진짜 쥑임. 참고로 하루먼저 들어간 지인은 35Cm 1수.
주 차는 도로변에 해야함. 안으로 들어가서 만약 비를 만나게 되면 빠져나오는데 애를 먹게됨.
콩을 구해 냅다 달렸다. 오후 5시경 도착. 비가 부슬부슬 내려 급하게 1.5칸
~ 3.5칸대까지 총 14대를 채비하고 겉보리를 황토와 개워 찌주변에 투척함.
굵은 장대비가 그칠줄을 모르고 퍼부었다. 먼저 도착한 지인들의 차2대가
모두 빠져 허우적거리고 간신히 빠져나온 내 차로 견인을 시도했으나 결국
포기. 저녁9시까지 빗줄기가 가늘어지길 기다렸으나 더더욱 굵어지기만해
결국 낚시를 강행하기로 결심 .
먼저 도착한 지인이 채집한 새우와 참붕어 새끼 몇마리를 구해 내 자리로
가서 7대는 콩, 2대는 새우,나머지 5대는 참붕어를 달고 투척 완료함.
(저녁9시20분경). 첫입질 ---찌올림은 거의 환상적임--- 10시경 받음.
24Cm. 계속해서 거의 같은 크기의 붕애들이 굵은 콩을 물고 나왔음.
12시경. 참붕어를 미끼로 쓴 대의 찌가 아주 천천히 ,슬로리하게 꿈틀꿈틀,
구물구물 올라와 찌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피요오오~옹.옹"
워메! 얼마만에 들어본 피아노줄 소린가! 수초쪽으로 도망가는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제압하여 놈의 상판을 확인. 아! 참말로 오랜만에 4짜를
낚아보는가 보다. 흐뭇함.
그 뒤로 따옴따옴 입질이 들어와 지겹지가 않았음. 비는 진짜 엄청 쏟아졌음/
새벽2시경 비는 그침. 비가 그치고 20여분 지났을까 또다시 참붕어를 미끼로
쓴 대의 찌가 꿈틀, 확인해보니 33.2Cm , 또다시 입질, 결과 29.7Cm.
그 후론 입질이 뚝 그침. 새벽 4시경 철수.사무실에 와서 대물을 놓고 줄자로
튕가보니 아쉽게도 4짜에 못미치는 36.8Cm.
배나무골못의 고기들은 빵(체고)이 워낙 좋아 4짜인줄 알고 한동안 흥분했음
총조과: 월척급3수. 준척급 8수. 기타 20Cm미만 6마리는 자연으로 방생완료
고기들은 몽땅 같이 근무하는 여직원(직원의 아버지가 고아 드신다함)에게
선물함. 고기 때깔은 진짜 쥑임. 참고로 하루먼저 들어간 지인은 35Cm 1수.
주 차는 도로변에 해야함. 안으로 들어가서 만약 비를 만나게 되면 빠져나오는데 애를 먹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