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일이 많아서 참 바쁘지만 그래도 핑계대고 계획해 놓은
하빈지를 찾아갔지요.
저야 뭐 초보라 대물 낚으러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담궈놓는게
좋아서리 가는거지만 서도 잡으면 짜릿한 손맛 떠올리며 물어물어 갔습니다.
하빈면 소재지에서 조금만 더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 해서 쪽 올라가면 뚝방이 바로 보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상류에 대낚시를 많이 한다 해서 갔지만
자리가 없어서 다시 뚝방 옆으로 내려와서 마침 담궈놓을만 하는 자리가
있는지라 새로 구입한 3대를 펴놓고 떡밥달아 던져놓고
1분도 채않되서 찌가 쑥 오르길래 채었더니 준치입니다.
정말 준치덕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기다리는 붕어는 없고 준치만 엄청 올라오는데 찌를 얼마나 들어 올리던지.
바늘 하나응 입에 하나는 등에 걸리고...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엔 입질이 와도 건들지모 않았습니다.
미끼가 잘못됬나 싶은 생각도 들고 (진공탄 썼습니다.)
근데 12시쯤 갑자기 입질이 뚝 하더니 한 30분이 지났을까?
미친듯이 쭉 밀어올리던 찌가 이번엔 케미만 살짝 들어올리더니
조용히 내려가길래 챔질..
낚시대가 3.0대 휙 하니 꼬구라 지더니 이게 뭡니까?
붕어 아닙니까?
그것도 난생 처음잡아보는 20센티가 넘는건데 길이를 잴수는 없으니까.
정확히는 모르나 제 손바닥길이에 맞춰보면 20센티는 훌쩍 넘을겁니다.
기분은 한마디로 "짱!"
그놈이 올라오는 도중에 옆낚시대 밑으로 기들어가 줄이 휭휭
꼬여서 두대를 동시에 들어올리는데 떨어져 나가면 어떻하나 싶어
초보마음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다행이 물밖에서는 조용해주었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후로부턴 머리에 피도 안마른 녀석들이 20대 초반 여자들
하고 쌍쌍 맞춰와서 기가막히게도 낚시 하는 사람들 옆에서
카스테레오 볼륨 크게 틀어놓고 릴몇개 던져놓더니.
술처먹고 지랄해서 그냥 차에 들어가 더이상 한마리도 잡지못하고
성질이나서 철수 했습니다.
주먹다짐 할뻔 했습니다.뚝 재방 쪽으론 가지 마세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말이면 일찍 준비해서
상류쪽으로 가는게 더 낳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집이 경북 영양인데.
안동에서 예안쪽으로 들어가는 큰 다리에서 좌회전 하면 영양가는
지름길이있어서 집에가다 보면 고갯길 하나를 넘으면 마을 위에
조금 큰 저수지가 있는데 도로에서 내려가 보니까 새우는 엄청 많더라구요.
그곳에 고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수초는 하나 없고
그냥 물밖에 없음) 새우가 자생하고 있으면 고기는 있습니까?
가르쳐 주세요. 거기한번 가볼려구요. 근데 워낙 외지고
산밑이라서 무섭기도 한데 그런곳 좋아하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017-506-6246 053-742-5673 광고대행사 대보기획.
혹 광고하실분 있으면 이리루..(광고성 글 적었다구 시삽님한테 혼날라.)
하빈지를 찾아갔지요.
저야 뭐 초보라 대물 낚으러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담궈놓는게
좋아서리 가는거지만 서도 잡으면 짜릿한 손맛 떠올리며 물어물어 갔습니다.
하빈면 소재지에서 조금만 더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 해서 쪽 올라가면 뚝방이 바로 보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상류에 대낚시를 많이 한다 해서 갔지만
자리가 없어서 다시 뚝방 옆으로 내려와서 마침 담궈놓을만 하는 자리가
있는지라 새로 구입한 3대를 펴놓고 떡밥달아 던져놓고
1분도 채않되서 찌가 쑥 오르길래 채었더니 준치입니다.
정말 준치덕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기다리는 붕어는 없고 준치만 엄청 올라오는데 찌를 얼마나 들어 올리던지.
바늘 하나응 입에 하나는 등에 걸리고...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엔 입질이 와도 건들지모 않았습니다.
미끼가 잘못됬나 싶은 생각도 들고 (진공탄 썼습니다.)
근데 12시쯤 갑자기 입질이 뚝 하더니 한 30분이 지났을까?
미친듯이 쭉 밀어올리던 찌가 이번엔 케미만 살짝 들어올리더니
조용히 내려가길래 챔질..
낚시대가 3.0대 휙 하니 꼬구라 지더니 이게 뭡니까?
붕어 아닙니까?
그것도 난생 처음잡아보는 20센티가 넘는건데 길이를 잴수는 없으니까.
정확히는 모르나 제 손바닥길이에 맞춰보면 20센티는 훌쩍 넘을겁니다.
기분은 한마디로 "짱!"
그놈이 올라오는 도중에 옆낚시대 밑으로 기들어가 줄이 휭휭
꼬여서 두대를 동시에 들어올리는데 떨어져 나가면 어떻하나 싶어
초보마음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다행이 물밖에서는 조용해주었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후로부턴 머리에 피도 안마른 녀석들이 20대 초반 여자들
하고 쌍쌍 맞춰와서 기가막히게도 낚시 하는 사람들 옆에서
카스테레오 볼륨 크게 틀어놓고 릴몇개 던져놓더니.
술처먹고 지랄해서 그냥 차에 들어가 더이상 한마리도 잡지못하고
성질이나서 철수 했습니다.
주먹다짐 할뻔 했습니다.뚝 재방 쪽으론 가지 마세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말이면 일찍 준비해서
상류쪽으로 가는게 더 낳을겁니다.
그리고 제가 집이 경북 영양인데.
안동에서 예안쪽으로 들어가는 큰 다리에서 좌회전 하면 영양가는
지름길이있어서 집에가다 보면 고갯길 하나를 넘으면 마을 위에
조금 큰 저수지가 있는데 도로에서 내려가 보니까 새우는 엄청 많더라구요.
그곳에 고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수초는 하나 없고
그냥 물밖에 없음) 새우가 자생하고 있으면 고기는 있습니까?
가르쳐 주세요. 거기한번 가볼려구요. 근데 워낙 외지고
산밑이라서 무섭기도 한데 그런곳 좋아하시면 연락한번 주세요.
017-506-6246 053-742-5673 광고대행사 대보기획.
혹 광고하실분 있으면 이리루..(광고성 글 적었다구 시삽님한테 혼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