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형님과의 촬영 동출



형님과 촬영 동출을 다녀왔습니다.

 

마땅한 장소를 못찾아서 충남권까지 내려와서 촬영을 하셨는데요,

역시 빡센 한방터라 큰 녀석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방터 씨알이 작아졌다고 하는데

이번 출조지 역시 작은 붕어들이 나오더군요.

 

 

 

충남에 위치한 조용한 계곡지.

붕어들 소식이 없는지 낚시인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행사를 많이 치루는 곳이라 대부분 어딘지 아실거예요^^

도선하기 편한곳에 형님과 피디님이 먼저 도착하셔서

출항 준비에 한창이셨습니다.

포인트가 좋아 보여서 들어가 볼랬더니 그림만 좋다고ㅎㅎ

 

사유지라는데 그림은 저기에 있더군요.

 

출항 준비를 마치신 형님.

저수지, 포인트 설명과 함께 출항 포부를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이번 롸비니의 입가심 인터뷰는 다음 출조에 하는걸로 Pass!

 

형님의 지인분도 함께 하셔서 블랙몬스터 4대가 출항대기 중입니다.

출항 전, 선배님께서 갈비살을 준비해오셔서 포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저수지에 마지막에 들어온 롸비니도 막타로 출항해봅니다.

 

 

저수지를 수 놓은 가을 노을을 바라보며

콧노래 흥얼거리며 포인트로 이동!

 

밤에는 입질이 없고 새벽3시부터 두어번 입질이 찾아오는데

입질이 오면 싸이즈가 좋다는 저수지의 정보를 듣고

슬렁슬렁 밤낚시를 해봤는데요,

 

 

밤 11시가 되기전 멋진 찌오름에 쿵쾅쿵꽝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녀석을 맞았습니다.

밤 기온은 시원하다 못해 추웠는데요,

붕어를 만졌을 때의 느낌은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집중하는 새벽 3시가 넘어서 만난 또 한번의 찌오름!

이번 녀석도 아쉬운 싸이즈...

 

바로 방생!

 

선명한 가을 밤하늘의 초롱초롱하는 별들이 지고

 

새벽녁 물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물안개속에 폭 안긴 선배님의 포인트

 

 

그리고 아침에 찾아온 월척붕어.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호빗족들이 살고 있을거 같은 이쁜 집이 있는 곳.

담에 기회가 되면 꼭 저곳을 찾아가 보렵니다.

 

 

정면에서 떠오르는 늦은 아침을 햇님을 마주하며

이번 출조 마감합니다.

 

                 '형님의 포인트는 조과는 어땠냐구요?

                   다음주 월요일, FTV  붕어에미치다

                       181화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