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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 무더운 7월의 여름, 갈수기 시원한 계곡지 기천저수지에서 캠핑감성과 붕어낚시 찌맛, 손맛까지 한번에 보고 왔습니다!
붕어하나만세 IP : d159716a55ee880 날짜 : 조회 : 3796 본문+댓글추천 : 1
안녕하세요!
2020년엔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여 유튜브를 시작으로 인사 드리는 붕어하나 입니다.
이른 비 소식에 낚시보단 "캠핑"을 가고자 친구와 약속을 했었는데요,
비 소식이 없어지면서 낚시에 대한 갈망?으로 "캠핑과 낚시"를 겸할 수 있는 가까운 근교 낚시터를 찾던 중, "기천저수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농번기 배수기 부터 갈수기까지 거의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배수가 심한 저수지여서, "낚시를 할 수 있을까?"싶었는데 조금만 짐을 가지고 이동을 해보니 물에 잠겨서 보이지 않던 좋은 포인트들이 눈에 띕니다.
한편, 이전에 채비 앉히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모쪼록 모닥불 보면서 멍때리는 "불멍"과 서 있는 찌를 바라보며 멍때리는 "물멍"까지 감성만큼은 충분히 기분좋은 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천저수지는 배스터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작은 블루길 부터 작은 붕어들까지, 제가 알던 기천지와 사뭇 다르네요.
꽝을 예상했지만, 작지만 6마리 정도의 준수한 조황까지, 이후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