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터 몇번을 찿아간 음성 소재 밤계저수지( 내곡지 낚시터 )
다른 관리형 낚시터에 비해 수상 좌대 10여개외 노지는 좌대하나 없는 노지
그런 자연 스러움이 좋아 자주 찾아 짬 낚시을 해 보았지만 수상 좌대에 비해
노지는 붕애만 몇번 봤을 뿐 현저히 낮은 조과
처음 찾아 갔슬때 관리소에서 지렁이 미끼 판매 문의하니 이곳은 지렁이 안 먹는다나
그런 주인장 믿고 떢밥을 주로 사용해 보았지만 약 1년이 지난 어제는 새우에
대물이 나온다고, 지렁이는 어떠냐니 지렁이도 괜찮타고..
오 우리도 배워야 할 상술이 아닌가
관리소에 지렁이 없으면 없다고나 하지
토요일 오후가 되자 수상좌대 이용자 속속 들어오고
사장은 관리인도 없이 혼자서 수상좌대 이용자을 위해 보트 운행
보트로 인한 너울성 파도는 출렁 출렁, 찌는 춤추고, 파도 소리는 철썩
반복되는 파도에
노지에서 사장님 배좀 천천히 몰아요 했더니
사장이란분 왈 "오늘은 그런 소리하면 안된다"고 바로 답 주시네요
물론 수상 좌대 운영하는 관리형 낚시터 보트로 인한 파도는 감안하지만
노지 이용자을 위해 보트을 천천히 운행하는것이 일반적이고
노지 이용자가 그런 소리을 하면
토요일이라 바뻐서 미안하다든지 , 미안해요 라든지
얼마든지 좋은 말 있으련만 노지 앉은 사람은 뭐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는냐 식의 답변
노지는 완전 찬밥
이곳 낚시터에도 자본 주의 운영 방식이 도입 되어
이용자별 관리인지, 노지는 올 필요 없다는 것인지
씁쓸한 마음에 바로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