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를 보다보니 몇년 전에겪은 황당한 일이 기억나네요....
창원 시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완암소류지가 있었죠..( 올해 도로 공사로 매립됨 )
시내 인근이라도 오염원 이라곤 전혀없는... 도룡용까지 서식하는 그림같은 청정 소류지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퇴근후 올라가서 대 편성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있는데 갑자기 낚시대 앞쪽에 뭔가 풍덩 하고 빠지더니....
아~ 일분에 한번씩 이러는 겁니다.... 뭔가 싶어 일어나 보니 글쎄...
뚝위에서 웬 놈팽이같은♂ 둘과 ♀하나가서서 연신 나이샷 이라네요??
나참, 저수지를 보고 골프공을 쳐 대는겁니다. 아니~ 아까운공을 한번때려 퐁당퐁당 버리네요..두바께스나 떡 옆에 두고서...
그야뭐 쩐많은 후레XX이 자기돈 버리는거야 상관 없겠지만. 그공은 누가 줍습니까? 몇백년이 흘러야 썩을까요?
그라고 낚시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거기다 대고..맞으면 어쩔라고...
정말 골프채로 콱 ~! 대글빡을 날려버리고 싶은 심정 이더군요...
제~에~발 월척 회원분 중에는 이런 몰상식하고 거지같은 회원 없기를 가~ㄴ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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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찌님...그럴 경우 보론옥수에 5호줄 메시고 감생이 5호바늘 꿰서 골프치는 분들 앞에서 앞치기 연습하십시요..
코한번 꿰면 볼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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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출조, 건강출조하세요...
사기꾼이나 도독눔이나.악한 인간들이 오래 산다고 하지만
지금쯤 아~마 숨쉬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열 받지 마시구요 더운날씨에~~~~~~~~~~~~~~~~~~~~~~~~~~~~~~~
모두의 저수지 이지만 이건 심하네요.
저도 골프를 가끔 즐깁니다만
낚시에도 벌꾼이 있드시 골프에도 한심한 사람이 있군요~
개념 상실한 인간이네요~
행운을 기원 합니다.
정말 정신나간 인간들이네요
전 그거 봤으면 제 손내밀어서 뼈부러트린다음에 그인간들 제대로 물먹였을껍니다.
정말 사람 안다치신게 다행이네요.
사람이 다칠지도 모르는데 거기서 골프라니요 ..;;
정말 듣다 듣다가 처음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올 법한 이야기군요.
본때를 보여줘야 하는데...
모르긴 몰라도 120개 이상 치는놈일듯...
보기프레이만해도 어디가 공치는냄새도 안풍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