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0013글을 읽은 후기!! (감상문)

= 그냥 저의 주관적인 감상문 임을 밝혀둡니다 =

                    어떤 꼬마가 있는데 온갖 잡지식으로 우쭐거리며 어른들까지 훈계하려는

                    시건방진 모습에 보다못한 어ㅅ ㅎ 님이 조목조목 반박하며 그딴 잡지식은

                    무쓸모임을 알려주자 꼬마는 말을 들어먹지 않고 오히려 아주 오래된 옛 것을

                     퍼와설랑 자기 주장이 맞다고 꼬장을 부린다

                     어ㅅ ㅎ 님은  그런 꼬마의 퍼오는 실력에(캡춰) 감탄하긴 하지만 이 꼬마를

                     그냥 두다가는 무쓸모 캡춰질에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날 것을 직감하고

                     무슨 수를 쓰던 이 꼬마를 제대로 된 사람으로 인도하려고 무진 애를 쓰지만

                     꼬마의 어거지 뗑깡질에 질려서 포기하고 만다

                     그러자 꼬마는 자기가 이겼다며 정신승리 오지게 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내가 보기엔

                     꼬마가 이긴 것이 아니라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어ㅅ ㅎ 님의 심중을 읽었을 뿐이다

                     그리고 주변 다른 분들도 꼬마의 어거지질에 넌더리가 나서 그만하라고 점잚게 훈계를

                     해주지만 꼬마는 한 마디도 알아 먹지 못하고 자신의 퍼오는 캡춰질만 믿고

                     적반하장 유분수를 떠는 모습이 마치 악에 바친 악귀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그도 그럴것이..........

                     논쟁 중에 상대방의 몇 년도 더 지난 댓글까지 캡춰해 와서는 부들부들거라면서 오직 자신만이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깝죽대는 모습이 어찌나 처량하고 측은해 보이던지.......

                     (하긴,그러니까 꼬마에 불과하겠지만)

                     꼬마는 자신의 주장이 막히면 상대의 글자 하나 틀린 것 까지 지적하면서  논점을 흐리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였다

                     꼬마가 할 수 있는 일은 주구장창 캡춰질 뿐이었다

                     어디가서 퍼오는지.........또 몇년도 더 지난 댓글까지 퍼오는 그 실력은 알아줄만 했다만

                     꼬마는 딱 거기까지다

                     자신이 불리하면 인신공격에 논점을 흐리는 캡춰질로 본질을 벗어나려는 뗑깡질........

                     나는 그런 꼬마의 모습을 그려보다 딱 하나가 떠올려졌다

                     이순신 장군님이 시퍼런 장칼을 차고 있는 곳에서 태극기와 쌀국기를 휘날리며 암탉을

                     석방하라고 외치던 그 틀딱들의 모습이..........

                      그렇다 !! 꼬마는 어쩌면 어린애의 가면을 쓰고 있는 틀딱이 아닐까??

                      어설프기 짝이 없는 지식 나부랭이와 손재주가 뛰어난 캡춰질로 말미암아 자아도취에

                      빠져서 이런 곳에 와서 누구 하나만 걸려라 하면서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다가

                      누군가가 걸리면 썩소를 흩뿌리면서 애먼 자판기만 두둘기는.........

                     나는 그런 꼬마의 되도 않는 훈계질에 이외수 선생의 '장외인간'이 생각났다

                     권력자인 애비 덕분에 경호원까지 대동하며 멀리 춘천까지 가서 닭갈비를 뜯으며

                     술마시고 담배까지 피며 꼬장을 부리다 도력 높은 할아버지한테 걸려서 훈계를 듣고

                     오줌 질질 싸며 참회의 눈물을 뿌리고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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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것이지만 공당이나 정당이랄 것도 없는 하나의 범죄집단에 불과한 닭까끼 마사오의 후예들을

추종하는 것들과는 절대로 대화가 안된다는 것이다

그런 작자들과 대화한다는 것 자체야 말로 인생의 낭비라는 것이다

왜냐??

그들의 대가리는 폼이고 그들 대가리는 이미 세뇌당할대로 당해서 무엇이 똥이고 무엇이 된장인지를

분간할 수있는 대가리가 못된다는 것이다

우물안에서 태어난 개구리에게 세상 구경 하고 돌아온 개구리가 말하기를..........

바다가 얼마나 큰지 아냐고 역설해본들 달라지는 것은 없다

우물 자체가 세상의 전부인양 알고 있는 개구리들에겐 바다의 크기를 말하는 개구리가 정신병에 걸린

개구리로 보일테니까.

장자가 꿈에 봤다는 나비論........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도무지 모를 일이라던..........

그래서 하나만 묻는다 !!

꼬마야, 너는 틀딱이니?

아니면 틀딱이 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