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지난 터미박님의 "쥐새끼.... 그리고 천안함" 글을보고
비스무리하게 글을썻다가 일주일간 글쓰기 정지 당하고 오늘에사 풀렸네요
왠지 운영자님이 저를 미워 하신단 생각이......ㅎㅎㅎ 설마 아니겠죠
어제 저녁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란 프로그램을 우연히 (정말 우연히)채널 운전하다가
보게 되었네요
정말 기대이상으로 재미있더군요
제가 이렇게 말하면 진보를 자처하는 인사님들은 다르게 해석하겠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00분토론?
백지연의 끝장토론?
여태까지 본 토론이란게 서로 상대방 흠집내기. 남의말 트집잡기에 불과한 수준이라서
토론 프로그램을 잘 안보는데...
어제 그 프로 제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반대되는 주장 나오면 서로 농담하면서 합의점 찾아보고
열기가 지나치다 싶으면 진행자가 멋지게 끊어버리더군요
마무리도 멋지게 매듭짓고요.....ㅎㅎㅎ
뭐 프로그램 광고 같이 되어 버렸는데.....
어제 토론 안건중에
"안철수씨가 대선에 나올수 있을까?" 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각패널들 의견 반반. 방청객 의견 반반.....
나온다는 측에서는 지금 한창 진보나 젊은층 지지를 얻고 있는 상태라
박근혜 대항마로 "이보다 더 참신할수 없다" 라는 의견이구요
못나온다 측에서는 ( "정치란 그렇게 순간적으로 되는게 아니다" 정치.경제.환경.문화 등등 기본인식이 없고
정치적 지지기반이 없어서 막상 대선때가 되면 기존정치권에서 배척 당할것이다) 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우리 월님들은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쩍벌려신공님처럼(아랫글에 잠시언급 하셨네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간략하게 부탁드려 봅니다.
오늘 개표방송 건강 생각하셔서 밤새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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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꼭 배우고 똑똑하고 돈 많은 사람들 말고.
그냥 평범하게 살아온 일반인이 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옆집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도 모르는 세상에 정치판에는 왜들 관심이 그리 많으시는지...
난 또 잘못 쓰신줄 알았네요
이제 이해 했습니다
오기 힘든곳 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김철수 보다는 배철수가 오히려 더 대선 주자로서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냥 연예인으로 살다가 가수가 하는것도 괜찬다 생각하네요
옆집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도 모르는 세상일지몰라도 공간님이 더 관심이 많은걸로 생각들어요
이거 또 헷갈리는데요
김철수:배철수
안철수는 어데로 갔나요?
우리 나라 기업인 중 그 분만큼 경제에 기여하고 깨끗하고 자수성가 한 분 별로 없습니다.
백신 개발하여 수많은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아직도 개별 소비자 용은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지적재
산권 침해(무료사용)에 대해서도 관대한 편입니다. 그 회사가. 소비자 이익을 위해서요.
그것만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부자입니다. 그래서 지지를 표하는 것 아닐까요.
이건희가 그처럼 자수성가해서 돈 벌었습니까? 정몽구가 벌었습니까? 그만큼 깨끗하게 감옥가지 않고.
아마 올해 대선에서 안철수씨가 어떤 식으로든 큰 역할을 할 것은 자명합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 위협적이라고 해서 조롱하는 것은 좋은데,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풍토가 좋지 않을까요.
너도 나도 정치판에...
개나 소나 다 하는데 나라고 못할소냐.....
연예인 하면서 인기 좀 얻었다고 선구자인 양 하면서도
그쪽으로 나가진 않고 양다리 걸치고 뒤에서 장구치는 인간들,
돈 좀 벌고 명성 얻었다고 양다리 걸치고 눈치보며 정치판 기웃거리는 군상들.
껀이 있을 때마다 제3자 입장같은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하면서 적당한 때엔
슬쩍 발 들여 놓으며 지분 챙기려는 인간들.
모름지기 정치를 하려는 자는
소신을 분명히 하고,
처신을 분명히 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사심을 버릴 줄 아는 자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안교수는 어디에 해당될까요?
그 사람 내면에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피가 들끓고 있을지는 몰라도
소신과 처신을 분명히 하지는 않는 다분히 기회주의자적인 모습만 보입니다.
나올지 어떨지에 대한 제 의견은....
나오긴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 판단하는 이유는....
여기저기서 콜하는 데에 마지 못해서 또는
스스로의 대권망상에 젖어 기회(환경)를 노리며
출마논리를 개발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기 권리를 포기하려고 할까요?
예전 노무현이도
그만큼 오래 정치판에 몸담았지만
막상 자기 기반이 없으니
말년엔 열린우리당으로부터 까지도
버림 받았지요
비록 자살하고 난후에는
시체메고 영웅대접 받았지만요
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노무현 임기말 지지율 5% 의 전설을요
그때는 여당 야당 할거없이 전부
노무현과는 담을쌓고 욕하는 형편이었지요
노무현 자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이상은 좋은 사람이었는데.....
현실이 못 받쳐줘서 아쉬운 사람 이었습니다
본인이 아무리잘해도 정치는 정치 입니다
그래서 힘든것이겠죠... 그래도 늘 외치는 백마탄 왕자를 찾고 있죠//
노무현 또한 백마탄 왕자 인줄 알고 지지했는데 아니더군요
안철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상을 바랄뿝니다...
제가 기회주의자라서 그런지 안철수도 그런사람으로 보입니다.
매서운 입담은 어디로 가고 유머러스해 지셨는지...
당황스럽습니다. ㅎㅎ
뭐 ? 투표율 70%면 미니스커트입는다고 ?
안철수도
순간의 인기에 영합하려는 경향이 많은것 같네요
어쩔수 없이 응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정치경럭머따지는데
걍정년퇴임후에봉사로국회의원해도잘만합답디다
박근혜대표 보고 하는말씀 맞지요?
아셔야할게
아직도 역대 대통령중에서 가장 존경받는분이
님이 독재자라고 칭하는 박정희대통령입니다
하긴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모르는분한테
너무 어려운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양면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전대 대통령들을 예기 하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이런식으로 공평하게 말해야 보헤미안 님의 말씀들이 이해가 더 잘될텐데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는듯 해서 보기가 좀 그렇네요..
부끄러워집니다
조금씩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 이번 정치판 야당이 이겼으면 했는데^^ 왜냐
물은 고이면 썩지요,,,^^ 돈앞에 장사 없지요^^
님처럼 한번씩 조이고 칠하고 두드려야 나라가 바로 섭니다^^
개나소나나와도됩니다
국정원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_^
땅콩님은 역대 최고의 대통령 세분의 잔당들이 개보다 못하다? 그러면 그대통령들은 개 곱하기 개 입니까?
"공공의 적"이 아니고서야 개보다 못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위에 세분의 대통령은 "공공의 적"입니까?
그것이 종북좌파의 사상과 이념입니까?
종북좌파라는 말은 그리 쉽게 하실 단어가 아닙니다,
그 단어의 뜻을 한번 더 되집어 보시는게 어떠실지....
이승만 대통령.... 교과서나 역사책에 좋은부분보담 나쁜부분이 더 많았던....
박정희 대통령.... 좋지않았던 부분도 있지만, 긍정적인 부분을 인정해야 하구요
전두환 ( ? ).... 이분이 역대 최고 대통령이라고 자신있게 말씀 하시는겁니까?
재치와 센스로 글을 쓰시는건 좋지만,
상대방이 느끼기에
너무 장난끼서린 글들로만 글을 쓰신다면
대화상대를 인정치 않겠다는 뜻으로 생각 듭니다
저는 역사에 관해서 정확하게 잘모릅니다. 역사학자가 아니라서요.
하나로님은 아주 잘알고 계시는것 같은데 간략하게라도 설명을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은 대통령이란 "직책"입니다.
국민의 일부가 노무현대통령을 그당시에 비난하고 지금도 비난을 끈임없이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먼훗날에는 역대 어느대통령이든 우리나라를 위해 살아온 역사로 기록되기를바라지 않습니까?
역대 모든 대통령의 잘잘못에 관하여 국민들이 하나같이 따지고 든다면 대통령이란 존재의 가치는 물론
우리나라의 국격 또한 떨어지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역대 대통령 모두를 비난하는 땅콩님은 반민족주의 이자 종북좌파(북한하고 친하게 지내자?)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땅콩님은 스스로도 종북좌파의 정당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설명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야말로 철저한 반일입니다..독립운동하다가 감옥에 잡혀들어가 오래살고 고문후유증으로 연살할때 보면 볼이 씰룩씰룩~~ 합니다..
육이오때 낙동강까지 밀려가 맥아더장군이 도저히 힘드니 이승만 대통령에게 각하 일본군을 무장시켜 부산으로 상륙시키면 어떻겠읍니까?? 하니 대통령께서 "일본군이 상륙하면 총뿌리를 그쪽으로 돌리겠소" 하는 유명한 일화가 있읍니다..
어느대통령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를 나락으로 빠뜨리는 전교조를 만든대통령덕분에 전교조 교육을 받는 젊은 사람들은 건국대통령을 친일파라 합니다..
답답한
그래도 요즘은 예전처럼 길거리에서 최루탄 안마시니 좋네요.
요즘은 왜들 가만히 있죠? 공권력이 너무 무력해서 재미가 없어진건가요?
친일파는 건국직후에 위원회를 만들어 골수들은 거의 숙청했고 일부얘기로는 북쪽이 좀 덜하기에 골수들은 그때 월북을 많이했다 합니다..단 36년이 긴시간이기에 전부 짤라버리면 국정을 운영할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정도가 미약한 일부는 등용한것으로 압니다..
건강하시죠?
그곳엔 이승만 전대통령의 조선말기 시절부터의 행적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이 조촐하게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기를 들러 보시면 그분이 어떤 분인지 대한민국의 독립과 장래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어떻게 사셨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곳을 둘러 보신 분이라면....
어느 분처럼 적어도 이곳에서 그런 식으로 매도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그곳에 가면 눈에 확~~!!!! 띄는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승만 대통령 전용 낚시터....ㅎㅎ~
별장은 별장 입니다,
그분의 행적을 다 보여 주기엔 너무도 미흡한 공간이지요.....
참고로, 바로 근처에 김일성 별장도 있습니다....
그걸보고 꼴갑 떤다는거다..
그런 조잡한 인간이 대통령감이라고??
시간이 지날수록 본모습은 들어나는법..
잠시잠간.. 안철수의 인성 모르는사람들의 환호성에 도취되서.
날뛰는거지..
앞으로 2달정도만 지나도 안철수 저만치 꼴찌에서 허덕거리다가
제물에지쳐 주저 앉을거다..
아니면 앞뒤모르고 날뛰다가
창피만 당하던지..
두고봐라..
내말이 90%는 맞을거다
글쎄요~
님의 말씀이 90% 가 맞을런지는 .... 아는사람이 있을까요?
참고로,
2년여 전인가?
강원도 시장 보궐 선거를 생각해보시면,
그떄 당시의 엄기영씨를 보면
지금 보수층에서 안철수 교수를 비난하는걸 조금은 이해 할수 있겠더군요,
나와 생각이 다른자는 싹부텀 자른다....
MBC사장으로 있을땐 야당 성향을 보이던
엄기영씨를 그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을 하다가......
결국은 자당후보로 엄기영씨가 나와서
자기발등을 자기가 찍은 꼴이 되지 않았던지,
잠시 되돌아보시는것두 괜찮다 생각합니다
안철수씨가 대선에 나올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는군요
하긴 지금 야권에 안철수 만큼(엄밀히 말하면 야권의 짝사랑이지만)
여러계층에서 지지를 받는사람이 없으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반드시 문제 일어날겁니다
지금 당장만 봐도 민주통합당 박지원이가 친노 인사들 몰아낼려고
난리 부르스 추고 있습니다
지지기반이라고는 인기많은거 하나뿐...
설령 만에하나 대통령까지 된다해도
열린우리당에서 따돌림받고 자살한
노무현 꼬라지 하나 나오겠네요
난 지금부터 정치 한다고 신고 해야하나요.?ㅎㅎ
그 신고 어디다 합니까.?^^*
자고로 정치란 자기가 생각하는 구상이 국민을 편안하게 해줄수만 있다면...
어느누구라도 때가되면 정치를 할수있는것 아입니까.?^^*
5줄....
송애님, 대대대박 입니당~~~ㅎㅎ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세요~~~
사람은 한번보면 모르지만 자주 같이 낚시를 다녀보면 대충 어떤인간인지 감이잡히지요..
글잘쓰고 말잘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러번 같이다녀보니 겉과속이 다른 인간들이 나좀 알아주쇼...하고 회장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고는 싶고 경합붙어 떨어지면 챙피하니까 꼼수를 부립니다..뒷공작하고 안나오는것처럼하고 뒤로 추천받고..한잔사주고..
정정당당히 일정을
제 개인적으로는 기회주의자는 엄청 싫어하거든요..
우리나라가 처음부터 일본의 정치제도인 오야붕제도를 따왔기에 지금의 정치제도에 고칠것도 많겠지만 대도를 걷는 정정당당함을 보고 싶군요..
주식 눈팅만하는 저로서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안철수 정치때문에 나오는게 아니고 주식가격때문에 테레비화면에 나오는것 같던데요
대선에 나올려면 최소한 6개월전에는 나와야 뭘해먹지않을까요
아무리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많다지만, 도저히 상직적으로 이해가 않 가는 분들도 있네요..
아직 세상을 덜 살았나 봅니다..
12월 이전 글들을 한번 읽어 보세요
원래의 이슈방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님에게는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한가지 일(사건)에 해석이 제각각이다 보니 내가보면 나빠보이는것도 해석에 따라 정당화 될 수 도 있다는 것이 이해가 힘드네요. 저도 아직 덜 살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