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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란?

IP : fc3ca9f27c0dd87 날짜 : 조회 : 1925 본문+댓글추천 : 10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네요

다들 주말이라 출조 하신분들은 즐겁게 당찬 손맛 보시고 출조 못하신 분들은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이토방에서 놀다보니 좌파 우파 빨갱이 토왜 뭐 여러가지 이분법으로 평가하는 말들이 많네요

세상 이치가 이분법처럼 단순하다면 복잡하지는 않지만 마치 종교전쟁 처럼 대립과 갈등으로 서로가 공존하며 살아가긴힘들지 않았을까요?

또한 우리 사회를 이분법으로 평가하기엔 다양성이

존재하기에 혈액형으로 성격을 규정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각자의 생각만을 주장하기엔 이 사회구성원들이 호락호락하지 않겠죠

아마 가족들과 정치 얘기를 피하는 분들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아버지와는 정치적인 얘기를 되도록 피하는데 어쩌다 얘기가 나오면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힘든 부분이 많더리구요

서로 각자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어떤 논리와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잘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얘기가 엉뚱하게 흘러갔네요

이분법 얘기를 꺼낸 건 진보와 보수가 무엇인지를 서로 토론해 보면 어떨까 해서 글을 씁니다

진보는 이거다 보수는 이거다 라고 사전적 의미를 배제하면 진보와보수의를 나누는 기준은 명확하게 있지 않으며 각자의 기준이 다양하게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큰 사회의 틀에서 보수는 국민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발전이며 진보는 국가가 국민을 위한 희생과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전쟁이나 I.M.F시절 온 국민이 국난 극복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고 똘똘뭉쳐 국가의 위기극복을 도모했던 행동들... 또는경제발전을 위해 서로 희생하며 가난한 국가에서 부강한 국가로 가려는 노력이 보수가 해왔던 행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북한문제에 대해서는 좀 강한 정부를 요구하는 것이겠죠

반면 진보는 국가가 개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며 발전하는 것에 대해 지양 하고 한 사람의 개인도 다수를 위해 희생 시키지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피랍된 김선일씨 사건을 예로 들수 있겠네요

그래서 복지와 분배 문제에 진보적 성향이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이처럼 진보와보수는 서로 비난하고 헐뜻기 보다 이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한쪽 다리로 걷지 못하는 것 처럼 진보만 또는.보수만 존재한다면 사회는 올바른 길로 흘러가지 못할것 입니다... 진보와보수는 공존하는 것이며 그 공존은 존중에서 이루어 진다고 봐야겠죠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이 국가적 차원 이외 경제적이나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여러 기준이 있으리라 봅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진보와 보수에 대한 정의를 얘기해 주신다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할수 있는 전제가 만들어지지 않을까해서 글을 써봤구요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이 틀리거나 진보와 보수에 대한 정의가 바뀔수도 있다는 건 염두해 주시고 자유롭게 하지만예의있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1등! IP : fc3ca9f27c0dd87
한가지 빼먹었네요
철저한 진보 철저한 보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내재된 마음에도 진보와 보수는 공존하라라 봅니다
추천 1

2등! IP : 02cd39b3430de25
국민의 힘은 절대 보수가 아니고,

더민주는 절대 진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민주가 중도 보수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집권당인 더민주는 집권을 오래하면 할수록 점점 더 보수화 될겁니다.

야당의 시간인 국정감사를 끝내고도 오히려 국민의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기기 또는 이념 논쟁이 이제는 안통한다는 증거입니다.

야당이 그렇게 독재 독재 하는 몰아 세우는 문재인 대통령도 어쩌면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칠지 모른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지나간 정권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등의 고리는 이제는 끓어내고 제대로 야당 역활을 할수 있길 바랍니다.
추천 1

   

      
IP : 02cd39b3430de25
발제자의 의도와 달리간다고 해서 짧게 한마디만

그래도 반성하고 잘 수습해서

국민들이 다시 3연속으로 선택해주는것 아닐까요.
추천 0

   
IP : 449844422bb01ed
낚시알려주시던 분들이 진정한 보수라 봅니다
보수는 세상의 안정을 바라시는 분들이 지지하는게 보수입니다
추천 0

IP : a79fca33e99a1f2
보수와 진보!
얘기해봐야 당파싸움만 될것이 뻔합니다.
위댓글에도
벌써 민주당과 문통찬양글이 올라오고
전임통들 욕하기 바뿌니 무슨 토론이 되느냐는거죠...
추천 2

IP : fc3ca9f27c0dd87
아...다들 생각하시는 보수의 기준과 진보의 기준을 여쭙는 글입니다 ㅎㅎㅎ
여당 야당 편가르지 말고 본인들이 생각하는 보수와 진보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글쓴 의도와 좀 다르게 가네요 ㅎ
추천 0

IP : 189d7ae8d3cc88e
그니까그기준이못됫고착하고라고요어휴
보통보면우파는생각이깊고착하고좌파는정말너무못됫어요
추천 0

IP : 901c313e7c19eda
개인적인 생각으론 ....
사람은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지고 있듯이
진보와 보수 양면을 다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자식들에겐
보수적으로 훈육하고

정부나 직장에선
진보적인면을 바라는 듯 합니다

말씀 하신 정의를 내리는덴
제 개인적인 한계가 있어서 .....ㅎ
추천 0

   
IP : fc3ca9f27c0dd87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보와 보수적인 성향을 다 가지고 있죠어디에 비중을 더 두느냐의 차이입니다
재밌는 학설이 있는데... 보수적 성향과 진보적 성향은 천성적으로 타고 난다는 이론도 있더군요
생각해보면 전혀 틀린 얘기도 아닌것 같습니다
추천 0

      
IP : 901c313e7c19eda
진보적 성격이냐
보수적 성격이냐는
타고난 천성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타당성이 있는 학설이라 봅니다,

지금 우리나라 진,보수로 나뉘는것은
그것관 별개로 생각 듭니다

천성과 상관없이
지역에서 비롯된 양분이라 보입니다
추천 0

IP : a7e08e4e5989087
알게 모르게 제 멋데로의 보수 진보라는 허울로 사회를 양분하여 사회를 어지럽히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온 집단 폐거리즘에 찌든 이들의 눈에는 그 보수 진보의 개념이 자신들이 보고싶은데로만 보일 것입니다.
보수 진보의 개념이나 의미는 그것을 어떻게 분명히 규정할지에 관하여는 다양한 견해가 있으므로 누구도 쉽게 단정하여 규정할 수 없는 매우 광의적이고 어려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다만
문리적 해석에 의한다면 保守는 지키고 보전한다는 의미이므로 기존 제도를 고수하는 의미라 할 것이고, 進步는 보수와 대비되는 의미로서 기존의 제도에서 나아가는 발걸음이라는 의미이므로 꾸준히 쇄신 혁신 한다는 의미로 볼수 있다고 봅니다만
현실정치에서는 약방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것이 보수 진보 좌파 우파 논쟁입니다.
왜 그럴까요?
저는 그것에 더 관심이 가더군요.
제 관점은 보수 진보 이념논쟁이나 좌파 우파 이념논쟁 등 현실정치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이데올로기들은 극단적 2분법논쟁이며 이 2분법 논쟁을 주로 프레임으로 상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디테일한 정치문제점들의 본질을 국민의 눈과귀를 덮는 이념분란 선동으로 덮고 권력쟁취에만 골몰하려는 정치사기꾼들의 상습적 사기수법이라고 봅니다.
고래때부터 분명히 인지해 온 자연의 이치 중에 음양이라는 것이 있고 오행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 중 음양은 흑백논리와 함께 2분법 논리이자 이치라고 봅니다.
오행은 그 2분법 이치를 밝히는 더 구체적인 원리이자 이치라고 봅니다.
인간이 오행에서 더 디테일하게 우주의 원리나 이치를 살펴들어가더라도 신비한 우주의 원리나 이치를 명확히 규명하는 것은 인류가 멸망할때까지 불가능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흔쾌히 이해하고 납득할 만한 신비한 우주의 원리가 그렇게 디테일하고 광범위하여 신비의 세계임에도 불구하고 오행의 유기적인 다양성을 도외시하고 단순히 음양익라는 2분법 이치나 원리만을 붙들고 콩나라 팥나라 골육상쟁한다면 인간사회가 뭐가 되겠습니까?
자연의 현상인 무지게를 보면 사람들은 마음에 환희를 느끼며 희망을 품기도 합니다.
흑백이라는 단순 2분법색갈이 아니라 흑백 외 빨주노초파남보라는 7색깔의 당양성이 사람의 마음을 조화롭게 인도하고 희망을 갖도록 고무시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이상 어줍잖은 극단적 2분법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사기정치인들이 없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인간생명을 벌레나 물건취급하며 살육만행을 일삼으면서 비인간적이며 정당하지 못했던 제국주의 침략자들이 수백 수천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구사해오는 악의 수단이 역사수정주의논리 함께 2분법 분열논리에 의한 갈등조장수법이라 봅니다.
그들의 머릿속엔 오로지 적과 동지 우군과 적군 좌파 우파라는 2분법이 자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세계가 확인한 일본의 조선침략 학살만행이라는 분명한 역사사실조차 힘의 논리로 그 역사사실을 미화하며 정당화 할 수 있다는 역사수정주의 논리를 펴오는 것이겠지요?
그들의 뇌속에는 인간 생명존중 사색 성찰이라는 인간 본연의 중요한 특성은 사라지고 유일하게 남은 것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힘 패권 아닐까요?.
패권을 위해서는 살상만행 전쟁을 밥먹듯 해온 미국의 유태계 방산마피아들이나 일본의 극우파들의 일관된 행보를 보면 이 흐름을 간파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는것 같습니다.
역사해석은 별론으로 하고 객관적 역사사실은 부인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추천 2

   
IP : 435e829d4d857bb
지금까지의 당신글은 배설에 가까웠지만
이번글은 볼만하군요...

첨으로 당신의
글을 정독했네요...
추천 0

      
IP : a7e08e4e5989087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말하면 될 일을 쌩뚱맞게 타임 바짓가랭이 붙들고 인신공격하는 일은 왜 하고 사세요?...

참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같고 내로남불하는 본인의 처지나 먼저 되돌아 보세요

다수가 보는 이런 곳에서 기본 예의도 없이 자기 멋대로 타인을 행해 배설한다는 말을 아무 꺼리낌없이 말하는 것이야 말로 배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고운법입니다.

특정 타인의 바짓가랭이 잡고 인신공격 시비응 시작할 일이 아니라 그 전에 자신의 얼굴부터 되돌아 볼 줄 아는 상식인이 되시길...
추천 1

      
IP : 130a3ff183b1910
적수여부님의 글 .
그렇네요.
아주 가끔 한 번쓱은 이렇게 실수도 하시더군요.
적수여부님, 잘 읽었습니다.
추천 0

         
IP : a7e08e4e5989087
네~ 저도 부족한 한 인간이기에 저의 생각이나 주장이 옳다고 우기지는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저와 다른 의견을 말하는 특정 타인을 향해 조롱이 비아냥 등 먼저 인신공격을 하는 일은 단 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인간상식이하로 다른의견을 가진 특정타인인 저에게 다짜고자 비아냥 음해 등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에 대하여 대응해준 적은 몇번 있지만 말입니다.
제 글이 지극히 주관적이고 부족한 글임에도 혜량해주신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추천 0

   
IP : fc3ca9f27c0dd87
옳은 말씀입니다
이분법은 적과 아군을 규정지어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정치사기꾼들의 수법이죠
저또한 극단적 이분법은 아주 위험한 사상이기에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큰틀에서 진보와 보수이며 사회학적 경제학적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진보와 보수의 개념이 달라지니 이분법으로 규정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오른팔 왼팔 오른다리 왼다리 좌뇌 우뇌 처럼 크게 구분을 하였으나 팔에는 팔꿈치 손가락 손톱 손끔 처럼 다양한 기능을 하는 신체구조가 있지 않습니까
본문에도 있듯 두팔을 흔들어야 발을 뻣을 수 있고 두 다리가 있어야 걸음을 나아갈수 있습니다
지금 사회는 정치인보다 똑똑하고 지식이 높은 일반 국민이 많기에 정치인에게 끌려만 다니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낚시는 안하시고 책만 읽으시나요?
몇일 전부터 적수역부님 댓글 훔쳐보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추천 0

      

IP : 2a6e95031135331
진보 보수란게 어디 있습니까?
다 필요에 의해서 갖다 붙이고도
아직까지도 본인들 이해타산으로 편을 갈라서 써먹는 넘들이 문제죠.

그짝서 이야기 하던 진보라는 개념이 나온지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예전 같으면 멸문지화도 당했겠지요.
다 같이 좀더 잘살아보자구 노력하자구 하면
빨갱이나 공산당이라구 우기기나 하구;
정작 지들은 왜구에 버금가는 짓이나 하는넘들이
하는 말들을 인용하는게 정말로 코미디입니다.

이 좁은 땅 덩어리에 줄 긋고 서로 삿대질 유도하는 시키들을
아직도 정상으로 보시는데 참 어처구니 없네요
이 나라 대통령 했던 사람중에 4명이 철장입니다.
한 사람은 돌아 가셨습니다.
얼마나 쪽 팔리고 부끄러운지 개탄 스럽습니다.

어설픈 논거와 주장으로 말 가지고 장난치는 시키들은
뇌를 파먹는 좀벌레하구 똑같은 겁니다.
회원님들 후세에 자녀분들이랑 손자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지
리마인딩 한번이라도 하구선 타이핑 하십시요들!

요즘은 쉽게 말하면
나라 망치는 넘들은 보수
나라 발전을 도모하는 쪽은 진보
이게 그나마 맞는말이죠
이래 쉬운걸...

예를들면~
여러분들이 수장이 되었는데
밑에 애들이 일부는 다 양아치입니다.
법도 무시하구 뭐 다 때려 직이고,
밭 갈듯이 뒤집어 엎으면 됩니까~
누가 이래 만들었는데요?
추천 0

IP : 435e829d4d857bb
아버지와 아들이 있씀니다.

아버지는 자기가 살아온 나날들이 힘들고
어려운시기를 버텨가며 살아와서
그것이 자기인생의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그길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아들은 아버지 그늘아래 편안하게 먹고자고 공부하고
세상이 만만해보였던거죠.
그래서 결심합니다.
아버지가 힘들게 살아온 나날들을 생각치못하고
바꿔볼려고 노력하죠.
허나 한번에 너무많이 바꿀려고하니 아버지가 평생모아둔
재산을 탕진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버지랑 다툼도 많이하고 가사도 탕진하고
꽤오랜시간 등지고 살게 되죠.

아들은 나중에 깨닫게 됩니다.
나를 키워주고 먹고살만한 집안을 일으켜 세우신 본인
아버지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경청할껄....

아버지는 아들에게 한가지 얘기를 합니다.
너도 살아봐라 세상은 그리만만하지않다고 말이죠.
추천 1

   
IP : fc3ca9f27c0dd87
아들은 실패로써 결국 깨닫았네요
그 아들이 지금의 저랑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오늘 제가 운영하던 회사를 정리하고 방금 집에 들어왔습니다... 씁슬하더군요
헌데 앞으로 더 잘할수 있을거란 희망을 옆에 두기로 했습니다
회사를 운영하는 동안 오만하고 자만했었습니다
회사 운영 초기에 월급쟁이로 살아오던 날보다 많은 돈을 만질수 있었으니 돈 벌면 뭐할지 몇년을 일하면 얼마나 벌어질지 계획하고 꿈을 그렸습니다
결국 모든 걸 잃고 난 오늘에서야 내가 자만했고 오만했다는 반성이 들더군요
그전까지는 코로나라는 핑계거리로 제 자신을 위로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집에 오는 차안에서 와이프에게 이런 고해성사를 하며 펑펑 울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자만하지 않고 악착같지만 성실하고 착실하게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프가 앞으로는 남들 도우면서 살자고 하네요
또 한번 깨닫았습니다
힘든 사람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정말 별의별 생각을 다 합니다
힘들때 어떤 재력가가 와서 힘든 어깨를 다독거려 주며 도움을 주진 않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그런 상상 말이죠
평소에는 무던한 사람이 힘들다고 얘기할 땐 진짜 죽을만큼힘들구나 하는것도 이제야 알았습니다
앞으로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할 정도로 힘든 사람을 도우면서 살려고 더 열심히 살겁니다
제 얘기를 하고 싶었던건 아니구요
황서말개님 글의 아들도 실패는 했지만 깨달음이 있었으니 허투루 보낸 경험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세상 그리 만만하지 않지만 실패를 경험하면 비로소 자신의 능력을 확인 할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저는 앞으로 20년은 더 일해야 하는데 오늘이 그 밑거름이 된것 같아 희망을 항상 곁에 두고 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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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91f89a1e5eee7b
iMF 극복이 보수? 무슨근거로 그런 얘길 하시나요?
진보가 무엇이냐 보수가 무엇이냐?
지금의 민주당과 그 지지층 정도가 보수에 걸맞죠.
민주당은 진보가 아닙니다. ㅎㅎ
자칭보수들이 자기와 다른색을 지칭하자니 억지로 갖다붙인 정도?
보수가 가진 사전적 의미를 되새기며 진짜 자신들이 어디에 서있는가를 깊이 생각해볼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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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c3ca9f27c0dd87
이런 말씀 하시는 분이 계실것 같아서 진보와 보수의 기준이 다르거나 뒤바뀔수 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정치적 관점에서 어느 당이 진보냐 보수냐는 논외로 하고 싶구요
단지 진보와 보수를 정의로 규정할 수 없기에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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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cd39b3430de25
보수와 진보의 기준은...

그냥 자기가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자기가 유리 한쪽으로 달라지기도 하고.....
추천 0

         

IP : 449844422bb01ed
보수는 느긋한사람 진보는 급한사람이 아닐까요
보수는 현실을 바라보는데 있어 느긋함을 유지할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진보는 현실을 바꿔 자신도 느긋함을 느낄수 있는 여유를 바라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물론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젊은이들이 진보에 가까운것은 세상의 이치를 이제막 알게되어 열정이 넘치는 것이고
늙을수록 안정적인 세상을 원하는게 아닐까요 정치와는 무관하게요
추천 0

   
IP : 24cd0909f0df618
그러네요... 예전에 누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진보주의자 인데 나이가 들어서 보수주의로 바뀔까봐 겁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추천 0

IP : 79f94d439a5955c
진보와 보수를

허울 삼아서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이죠.

난 보수라..

난 진보라..

어떤 기준이

진보와 보수를 가를 수 있을까요.

결론을 두고

합리화하는 논리뿐이죠.


거꾸로 생각해봅시다.

진보라서

보수라서

이 나라에 피해를 주는 경우는...


우리나라의 정치를 보면

위와같은 질문에서 시작하는 듯 합니다.


몸수색을 당한것은

대통령의 안위를 위함이 아니라

날 망신주기 위함이다...

이게 합리적인 보수의 생각일까요?
추천 0

   
IP : 435e829d4d857bb
야당대표를 몸수색하는게 어떤 정상적인
민주국가에서 벌어졌나요?

그리고 몸수색당한거하고 보수랑 무슨관게가
있는지 몰것네....

정권바뀌어 반대상황이면 그들도 보수인가......
추천 0

IP : df4e2f3e16fcc48
이번에 산 아파트가 오르길 바라는 사람과

집장만하려고 아파트가격이 내리길 기다리는 사람
추천 0

   
IP : 24cd0909f0df618
딱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집장만하고 나면 심리가 바뀌겠죠 ㅎㅎㅎ
예전에 결혼 때문에 아파트를 살려고 알아봤습니다
은행 대출 없이 3,000만원 정도 모자라더군요
은행 대출 없이 내 힘으로 아파트를 사자는 맘으로 1년을 미뤘습니다
1년 조금 넘는 기간을 아끼고 아껴서 3,000만원을 모아 사기로 했던 아파트를 다시 알아보니 6,500만원이 올랐더군요 ㅎㅎㅎ
3억짜리 아파트가 1년만에... 20년을 넘게 공부하고 사회생활 경력 10년을 한 제가 3억짜리 아파트의 가치보다 못하다는 걸 확인하고 절대 나는 부동산투기로 돈을.벌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련한것 같지만 지금도 와이프랑 그 약속은 지키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벌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면서 부를 쌓는 방법 밖엔 없다고 생각해요
진보와 보수도 마찮가지 입니다
누구를 죽이고 밟아서 지키는게 아닌 소신과 정의를 통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0

IP : a7e08e4e5989087
사람마다 각기 정도의 차이인 것이지 보수성과 진보성 양쪽 모두 갖고 있는것이 보통일 것입니다.
온고이지신이란 말이 있지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시간은 흐르고 변하는 것처럼 사람사는 환경이나 사람의 인식도 끊임없이 변하기때문에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에 맞게 바꾸어 자기의 삶을 도모해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얼마만큼 무엇을 바 어떻게 바꿀 것인지 각자 방법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고수하고자 하는 것과 바꾸고자 하는 것 즉 보수성과 진보성이 병존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흔히 진보파냐 보수파냐 하며 양쪽 파벌로 사람을 가르려 선동하는 정치프레임은 사기정치에 불과한 것 아닐까요?
자신드르이 그런 양심을 스스로 깨고서 우파 좌파 어느 한쪽에만 주구장창 발담궈놓고 집착하면 이미 뇌가 뒈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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