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의 실업문제가 심각한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개인의 분발만으로 흐름을 바꿔놓을수있는 지엽적인 문제라면
그리 심각할것도 없지만 개인의 노력여하와는 상관없이
다니던 회사가 갑자기 부도가 나 직장을 잃어 한순간에 실업가장이 되버리기도 하니 자못
그심각성이 크다
경제규모가 작던 몇십년전엔 국가전체의 경기보단 한개인의 발전이 .한회사의 부흥이
몸담고있는 구성원들의 경제규모일수있었지만 작은 이쑤시게 하나라도 전세계에 유통되어 경제가 연동되니
지엽적인 해결로만 경기의 호전을 기대할수 없다
의도적인 흑자부도가 아니어도 잘나가던 회사가
자체적인 내부문제가아닌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문을닫는경우도 허다하니
미래가 불투명한시대 스스로 살아갈길을 생각지않고 시간을 보낸다는건
시대가 준비를 요구하는 생존법칙을
무시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하겠다
그렇다면 불투명한 생존의 전쟁터에서 살아남을길을 어떻게 모색할것인가
개인의 노력만으로 불안한 미래의 안개를 확실히 거둘수있을까
그리고 개인의 노력이란 또 어떤모습으로 .어떤 방법으로 찿아야하는가
난해한 문제지만 각자처한 입장에서 가장 가까운곳을보고
가장 근접한 문제부터 접근해보기를 권한다
세계경기같은 거대한 주제보단 내직장 .내주변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중심으로
내가처한 문제를 풀어나가야하는게
그첫번째 관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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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관문의 첫번째질문
나는 어떤 형태의 인간인가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자신에 대해선 관대하다
한 TV프로그램에서 각자의 얼굴사진에 다른이성의 스타일로
각색한 사진을 보여주며 가장 호감가는 얼굴형을 찿으랬더니
전혀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선택한게 바로 자신들 사진이었다니
사람이 얼마나 자기애가 깊은지를 짐작코도 남는다
철썩같이 믿고있는 자신 .모든잘못과 실수에대해서 넉넉하게
합리화하고 포용하고있는 자신에게 객관적인 시점에서의 단점을 파악하기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더하고 빼지않고 냉철한 자기판단을 하고싶다면 주변인에게
나를 비춰물어보는것이 정확한 방법일것이다
법없이도 살사람 ...
흔히 착하고 심성이 약해 남에게 모진소리못하는사람에게
주변에서 하는말일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런말을 자주 듣는편이라면 냉정히 생각해보길바란다
그말을 풀어 타인의 관점에서 본다면 저사람것을 내가 좀 취해도
말못할사람
적당히 구슬리면 자기것도 내어줄사람
모질지못해 계속 내게 달라하지 못할사람
이번엔 네가 양보해 .. 그렇게 매번 얘기해도 그러마 할사람
결국 우유부단하고 자기것도 챙기지못하며 자기중심마저 없는 사람일뿐이다
착하기만하고 (사실은 우유부단함)그밖의 구분짓는 일조차 서툰
흥부컴플렉스
양보가 미덕이었던 예전의 윤리가 그대로인 세상이라면
당연 흥부는 법없이 살사람이겠지만 요즘세상에선 결코 환영받지 못할 인사이리라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할점을 찿아 고치지않으면 영원히 흥부일뿐 그는 절대 놀부가 되지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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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질문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사람에따라 숫자감각이 더딘이가 응용력은 좋아 남이 생각지 못한 방법이나 물건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만약 그런류의 사람이 직업으로 숫자 다루는 회계사를 선택해
자격증을 따기위해 노력한다면 그의 희망은 그야말로 희망뿐이리라
그는 그의 적성에따라 무언가를 만들거나 기계를 조작하거나
파트를 나누어 짧게 한편씩 끝낼수있는 일을 해야할것이다
숫자에 무딘사람이 지속적 숫자를 기억해나가야하고 계산을 해나가는 일에 몰두한다면
곧 흥미를 잃거나 그분야에 무능력자가되어 주변인들의 뒤쳐지고 말것이다
하지만 그가 이밴트전문가라던가 기기발명가 모형디자이너등
응용이 필요한 직업에 종사하게된다면 처음은 느리나 곧 남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계속 생산해내며 발전하게 될것이다
이미 웬만큼 궤도에 들어선 자영업이 발전하지못하고 서서히 퇴보하는건 주변의변화에
기인한것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업주와 업종의 상관관계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불친절하고 써비스업종하고는 전혀맞지않는 주인이 하는 가게라도
번성하는 가게가 있다면 그는 이미 사람을 적소에 배치하여 다룰줄아는 사람이리라
자신이 택한 업종이 자신과는 맞지않을때 부족한 부분을 다른방법..(사람을 쓰는등 ).으로
극복 하는것도 한 방법이지만
효과적인 구인도 결국 자기자신을 정확히 알때 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머리좋고(숫자개념)써비스사업에 강한 사람과 싹싹하지도 숫자에 밝지도 않은사람중
사업을 운영해나가는 이들은 대부분 후자인경우가 더많다는 사실 ..
놀라운 사실이지만 거기엔 비밀이 숨어있다
머리좋은 사람은 일찍이 취업을 해나간다
기술력이 좋거나 서비스적인 체질이 강한 사람은 그렇지못한 사람에비해
일찌기 기술을 연마하고 업무에 필요한 재능을 발휘한다
반대로 두가지장점이 없는 멍청해 (숫자개념이 늦다해서 절대 멍청한건 아니다 .다만 늦을뿐이다 )
한번 완전히 취득한것에대해선
놀라우리만치 적응하고 응용한다 우뇌.좌뇌의 문제이지 용량차이가 아니다 )뵈는 이라도
스스로의 단점만 파악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다
체질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란 앞의 주장과 상반되는 이얘기를
이쯤에서 배치한건 나름 이유가 있다
새로 시작하지않고 이미 한업종을 선택해 일정기간 끌어온이가
선택해 이끌어온 업종에 회의가 들때 적용해보라는 뜻에서다
실제로 지인의 경우 낮선곳에서 주차해놓은 차를 찿지못할정도로 길치이기도하고
어제한일을 기록 해두지 않으면 햇갈려할정도로 숫자에 둔치이지만
머리좋은 직원을 둔덕에 아무런 문제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있다
이경우 누군가는 머리좋은직원이 왜 떠나서 스스로 개업하지않고 계속 남의 일만 하느냐고 묻고싶을것이다
머리가 좋다해서 사업수완까지 좋은건 아니다
숫자에 둔감하지만 머리좋은 직원이 만족감을 갖도록 해주는것도 그의 능력이고 혜안이다
세세한 일은 직원에게 맡겨 다 알지못하지만 검수하고 점검하는일정도만 으로도
충분히 직원관리.장부관리는 할수있다
그렇지만 처음 출발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적성.기호를 따져
일에 착수하는것이 분명 빠르고 쉽다는건 재고할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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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ㅣ ㅊ ㅕ ㄹ ㅏ
미지근한 성격이나 경제적관념 적성등을 따져 하고자하는일을
정했다면 그다음일은 철저한 준비가 따라야할것이다
작은 중소기업에서 대리자리를 두고 몇년을 남과 경쟁하며 노력해 결국 원하는 자리에 오르고
그다음엔 과장자리를 두고 또 몇년을 노력하고 ..
그래서 아이들 교육도 시키고 내집도 사서 산다 ..
만족할것인가 ? ..묻고싶다
만족감은 상대적이어서 내가 아는 주변 .나와 관련있는 사람
내가 아는 관점에서만 비교를 하게되니 그런요인들과 비교하여
스스로 만족한다면 더이상 바랄바가 없을것이다
튼튼한 직장 .안정된 가정경제의 기반이 갖춰진다면 불안해 할 필요도 발전을 재고해야할 여지도
필요없는것이다
과연 그럴까
현재의 위치에 만족한이든 그렇지못한이든
발전을 꾀할 필요는 언제나 상존한다
왜 .. ?
이만큼 왔지만 처음 바닥부터 여기왔듯 또 지금을 바닥으로 생각한다면 여기서 바라볼 위가 분명히 있고
또 지금껏 해온만큼 분명히 지금의 자리보다 높은위치에 설수있으니까
어떻게 .. ?
ㅁ ㅣ ㅊ ㅕ ㄹ ㅏ...
눈떳다 감는순간을 빼곤 미ㅊ ㅣ ㄴ듯 몰두하면 분명히 성공한다
대리에서 과장을 향하고 매번 더 높은곳을 향하더라도
그과정은 만족하고 적당히 노력하는것만으론 완성도가 낮다
관심도 취미도 생각도 모두 그 한가지에 몰두하면 그리고 그것이
앞에서 기술한 성향에 맞춘일이라면 그분야에 최고봉이 되는건
어렵지 않은 일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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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바꿔라
자영업이나 직업중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하고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원하는 일에 매진하려해도 받아주거나 자산이 부족하여 할만한 직종이 없다
이렇게 말한다면 나는 그냥 그대로 살아라 하고 말겠다
독절적이긴하지만 관점을 바꾸면 세상에 답없는 문제는 없다고 본다
하루 일곱 여덟가지의 일을 해나가며 몇년만에 수억의 빚을 갚은이도있고
이해도 되지않는 운전면허 시험책자를 보며 몇백번만에 운전면허증을 따낸 할머니도 있었다
그런걸 뻔히 알고있지만 도대체 내가 이세상에서 할일이 무언가..
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몇번이고 내가 앞에서 말한 몇가지의 과정을 되짚어 봐야 할것이다
그래도 또 묻고싶다면
부딪쳐라 ...
아무곳에나 이력서를 내서 직업을 정하라는것이 아니다
몸으로 부딪혀가며 체득해라
이직업은 이렇게 화려하더라 ..가아닌 내눈으로 보니
그의 자산은 어느정도고 그의 발전 가능성은 어느정도며 또한 그일은 내몸을 던져 진정 내가 하고픈 일이다
비록 지금 시작은 미약하지만 ...
결론이 섯다면 부딪혀라 깨지도록 ...
어느 업종이나 전문가는 필요하며 때로 업주는 자신의 몫을 덜어서라도 꼭 필요한 전문가는 영입한다
내가 전문가가될지 경영주가 될지는 그일에 미쳐본후 결정해도 늦지않다
전문가는 실로 다양하다
사회전반모두에 그일에 능숙한 전문가는 어디에나 필요하다
멋진정장에 멋진차가 아니어도 놀랄만한 수입을 얻고 지위를 얻는 전문가는 모든업종 곳곳에 숨어있다
남들 다하는 방식대로 직업을 구할것인가
대학졸업장에 이력서를 들고 언제까지 해매고만 있을것인가
대학4년동안 최고의 학점을 받지못하고 대강평균적인 공부를 했다면
그저 평균인 실력으로 좁은 구멍앞에 늘어선 개미처럼 바둥거려야만 할것이다
대학공부에 미치지못했으니 다른길을 찿아야하지않을까
틈새는 있다 그러나 그틈새는 보려는 사람에게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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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문제에 대하여 장문의 글로 잘 집어 주셨습니다.
어렵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철저히 자기 스스로를 직시하고 현실에 대처하라.
그것도 대충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라.
미. 쳐. 라! 공감합니다.
귀잖아서 안쓰지만 은둔자 2 님의 글을 읽기전에
쓰고 싶은 ,쓰려고 마음먹은 글이 있었습니다.
은둔자님 글의 요지는 열심히 하라 입니다.
미치도록 일하면 좋을것이다..
전 얼마전, 아니 작년초에 좀 않좋은 조직으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말하는것입니다.
중간 관리자라 직원들에게 하는말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지 마세요
그냥 받는만큼만 일하면 되지 뭘 책임감 까지 따지나요.
어제 읽은글중에 우체부가 7시에 출근해서 밤 10시까지
배달해야 끝난단 글을보고 참 한심했습니다.
조금만 하지.
다 배달 안하면 어때
밀리면 내일히면 되잔어
뭐 못한다고 내가먹는욕이 크겠어? 회사가 먹는욕이 크겠어?
계속 못하면 구역을 쪼개서 한명 더쓰면 되는거 아냐.
그럼 나로인해 실업자 한명 구제하는건데
꼭 열심히 할필요 없잔어..
.
.
이게 맞는것 아닌가요?
.
.
열심히 하란말은
가진자의 ,노예를 부려먹던 시절의
사고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저도 가진자가 되고 ,사장이 되면 그러겠지요
열심히 해 !!!
너에게 손해는 아니잖어 !!!!!!!!!!!
하지만 사장이 아닌 종업원은 절대
미치도록 일해라고 말하면 안되는것이지요..
종웝원은 절대 사장이 아니거든요.
.
쓰고 싶었던글 덕분에 쓰고갑니다. ㅎㅎㅎ ^^//
실업이 뭔잘못이 있습니까 !
청년이 잘못이지요 ㅎㅎㅎㅎ
좋은것만 할려고 하니 실업이 생기고
주변에 찾아보면 할거 많아요 제 조카놈이 한다는 소리가
엄마 아빠가 밥은 안굶기니 걍 놀지언정 찬물에는 손 안담군다 하데요 ㅎㅎㅎㅎ
엄마 아빠는 시장서 생선 가계 하는데 말입니다 확 패죽이불려다 참았습니다
저거가 누구득에 지금 배불리 밥안굶고 사는데~~~
각자 다 지 밥그릇이 있는데~~~
그리고 뭐든 이유 업는게 업습니다 백수는 백수인 이유가 있거든요
취직 못하는 사람은 취직 못하는 이유가 있고요~ 자기기준에서 자기가 잘난줄 아니깐 뭐 취직인들 되겠어요~
스스로 깊히 생각해보면 왜 자기가 취직 안되는지 알겁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한강붕어님 글 읽어 보고 느낀점이~
한강 붕어님 말씀 하신대로 하면 혹시 그사람은 평생 종업원만 하지 싶은데요 ^^
사장 한번 해보고 죽을려나 몰라요 ㅎㅎ
열심히 하는사람은 윗사람이 땡겨 주거든요 올바른 윗사람이라면 (윗사람들 안보는것 같아도 다 봅니다)
그람 조만간에 윗사람이랑 한배를 같이 탈 기회도 생기구요~
열심히하란다고 머슴 같이 죽자고 하라는 것은 아니지요
자기발전을 위하여 일에 미치고 파고 들고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쌓으라는 것이겠죠
우찌 글그대로 해석하십니까....
여기저기 글물고 할퀴는것보다는
글쓴이가 어떤의도로 무엇을 위하여....
좋은듯으로 이곳에 옮긴다고 생각해야죠
일에 미치고 정진하는것 정말로 세상 살맛 납니다...
일에 미치지 않고 열심히 하지않으면 스스로 우울증 걸릴껄요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은둔자2님....
청년실업도 문제지만 힘든일을 고르는 우리의 젊은 청년에도(소수지만)문제가 있고
정부의 실업문제 해결방안도 문제 인것 같습니다
쉽지않은 이슈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어느분이 말씀 하셨습니다.
"눈 높이를 낮추어라..."
4년동안 뼈빠지게 뒷바리지해주신 부모님 때문이라도 전공버리고
그저 받아준다는데 갈수없는 형편입니다.ㅡㅜ
정말 눈높이를 낮춰라 이말은 와닿지가 않네요
생산직이아닌이상 작은기업들 대졸초임 ㅡㅡ 뻔하지않습니까
이걸론.. 정말 혼자 밥이나먹고살지 가정을 꾸렸을때 생각하면 정말막막하지요
제친구중 일찍장가간 친구는 회사 다니면서 세벽에 우유 돌립니다 그래야 그나마 전세대출 갚고 뭐하고하면
아슬아슬하네요 ㅡㅜ
무슨일이라도 해보겠다는 의지가 제일중요하겠지요
청년실업 아니길 바랍니다만...녀석이 대학원에 간답니다.........아이고 허리 아퍼!!!!!!!!
은둔자님에 글에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핏플1님에 말씀에 많은 공감을 해봅니다...부모님들에 책임도 많다고 생각해 봅니다.
청년 실업과 중년들에 명퇴 해결방법은 무었일까요.
행운을 기원 합니다.
국가가 어떻게 해줄 것인가는 둘째고
첫째는 무슨 일이던 몸던져 일해보겠다는 청년들의 의식입니다.
초근목피로 연명하고 보릿고개 먼일이던 할래도 일자리가 없던 때 ...
불과 반세기 전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
몇구절 인용해서 아들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서 나름 뿌듯 했답니다
현실을 부정 하기보다는 이해 하기를
대충 대충보다는 열심히 하는거를 우리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습니다
낙시도 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채비 행위에 정립이 되듯이
늘 생각하고 느끼며 살면 되겠지요.안출하시고 낙시로 행복만 느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