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뜨거운 음료 종이컵으로 마시면 건강에 해로워...
종이컵에 뜨거운 음료를 담아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아시나요? 종이컵은 종이컵에 담길 액체를 오래 담게 하기위해 컵 내부에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에틸렌을 코팅하게 됩니다. 이 폴리에틸렌은 석유를 증류하여 얻어낸 나프타(Naphtha)를 원료로 화학적인 결합을 통해 만들어진 열가소성 수지로서 가열하면 녹기 때문에 변형하기 쉽다고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폴리에틸렌은 80°C정도의 온도를 견디며 95°C의 온도에서는 녹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끓인 물을 종이컵에 바로 붓는다면 내부코팅제인 폴리에틸렌은 물에 녹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폴리에틸렌이 물에 녹는 가운데 각종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함께 물에 녹아들게 된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생활 속에서는 뜨거운 음료의 경우는 자기나 유리로 된 컵을 이용하고 종이컵의 경우 차가운 음료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데 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건복지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이에 2012년 1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였다.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데 약 2주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고 보며 만 9세 이상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소아는 ‘10∼1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또는 인플루엔자A(H1N1)(신종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2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 기능 장애 등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킵니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3. 전자담배에도 발암물질 등 유해성분 존재
보건복지부가 시판중인 전자담배의 유해성 평가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발표에 의하면 일부 전자담배 액상에서 발암물질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일명 환경호르몬) 등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2004년 중국에서 처음 개발되어 73개 업체(‘10.12월 기준)에 의해 수입 판매되고 있는 전자담배는 본체(배터리)와 기체 변화 장치(분무기) 그리고 니코틴 농축액 등을 담고 있는 교체 용기(카트리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배 대용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판매되고 있으나, 액상에 들어 있는 성분 및 그 유해성에 대한 분석․평가가 부족하였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1년 현재 국내 시판중인 13개 판매회사 제품(액상 121개)을 구입하여 그 안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을 정성적․정량적 분석을 통해 검출해내는 연구용역을 실시하였다.
니코틴(nicotine) 함량(농도) 분석 결과, 품질관리 미흡
조사 대상 121개 액상에 함유되어 있는 니코틴 농도가 1㎖당 0.012 ~ 36.15 ㎎*로 넓게 나타나 제품별 니코틴 함량의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니코틴 함량이 밀리그램(㎎) 단위로만 표기되어 있어, 액상 용기에 표기된 함량이 1㎖당 니코틴 함량인지 용기 전체에 함유된 양인지 명확하지 않았다. 성인기준으로 니코틴 치사량이 40-60 ㎎(0.5 ~1.0 ㎎/㎏)임을 고려할 때, 니코틴 함량 표기만 믿고 소비자가 전자담배를 다량 흡입할 경우 호흡장애, 의식상실 등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유해성분 분석 결과, 발암 물질 등 검출
일반 담배와는 달리 발암물질 및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 않다는 주장과 달리 대다수 전자담배 제품에서 DEP․DEHP, 아세트알데히드, 포름알데히드, 담배 특이 니트로사민(NNN) 등이 검출되는 바, 전자담배에 대한 흡입노출이 지속될 때에는 인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결구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관계자는 “전자담배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 차원을 넘어 제조업 허가‧판매‧유통을 포함하는 전자담배 산업에 대한 강력한 안전관리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하며 동시에 전자담배의 건강유해성에 대한 검증도 진행되어 안전 관련 규정도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래도 밤 낚시에는 담배맛이 최곱니다.
근데 저는 담배는 못피우요...ㅋㅋㅋ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