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낚시대를 딲을때는 물수건으로 깨끗이 딲은다음 보드라운 마른수건으로 자알 딱아야 한단다.
그래야 낚시대는 항상 이쁘게 보인단다.
아들아!
어릴 때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아이를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낚시에 대한 이바구를 자주하여 낚시광으로 만들어 놓아라.
그래야 장가든후에 편하게 낚수다닐수 있단다.
아들아!
여자 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낚시인은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 해야 하느니라.
그래야 새벽시간에 버떡솟는 찌를 보면서 황홀한 기분으로 대물을 접할수있느리라.
아들아!
너무 깨끗하게 살려구 하지 말아라.
촌살라미 냄새가 나야 붕어도 다가오고 자연의 섭리를 알수 있느리라.
아들아!
오줌을 눌때는 고개를 항상 찌를 응시하면서 누어야한단다.
한눈파는 사이에 붕어는 입질하고 만단다.
너무 바르게 살려구하지말구 때로는 옆눈치로도 살아야 한단다.
아들아!
낚시방에 들를때는 항상 점주에게 칭찬을 하거라.
예를 들어 이집 새우만 사가면 대물이 잡히드라,
그러면 낚시방 주인은 행복해 할 것이고,
너는 더좋은 서비스를 받을것이다.
아들아!
멎진 조행기나 글을 보거든 다른 사람에게 추천 하거라.
너도 행복해지고 세상도 행복해질 것이다.
출조 할수엄슬때는 남의 조행기가 병을 고쳐준단다.
아들아!
낚시터에서는 떠들지 말거라.
그렇지 아니하믄 붕어는 너를 외면 할것이다.
붕어는 굿판을 디게 싫어 한단다.
가요방 가글랑 시큰 떠들어라.
아들아!
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 바른 사람과는 낚시 다니지 말어라.
수염도 깍지 아니하고 이빨 두어개쯤 빠진사람이 저수지에선 편안 하단다.
일부러 피곤한 낚시를 할 필요는 없단다.
아들아!
가까운 친구나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아끼는 저수지는 이바구하지 말어라.
그 사람이 바로 정보만 빼무꼬 다니는 사람이란다.
아들아!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행출조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단다.
아들아!
나이드는것을 겁 묵지 말아라.
나이 드는 것도 청춘 만큼이나 재미 있단다.
너도 언젠가는 나이든 붕어만 찾을것이다.
그러니 겁 먹지 말거라.
아들아!
청소는 항상 자알 해야한단다.
그래야 다음에 낚시하러 오시분도 기분이 좋아지고 붕어도 토실토실 살이찐단다.
그러므로 너도 즐거워 진단다.
아들아!
아무리 꼴짝에서라도 사람을 만나거든 먼저 인사하거라.
그래야 너도 5,6짜를 넘엇을때 대접을 받을수 있느리라.
아들아!
돈을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그러나 돈을 너무 멀리 하지는 마라.
돈떨어지고 다리에 힘빠지면 같이 낚수갈사람이 없어진단다.
아들아!
너가 대물 걸엇을때 찾아오는 조우 보다는
꽝첮을때 위로해주는 조우를 사귀어라.
너가 먼저 베풀면 이런 조우를 사귈수 있단다.
아들아!
가난하다꼬 기죽지 말어라.
어려운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대학을 나오지 못한 사람이
낚수는 잘만 한단다.
아들아!
술 자리에서 도망가지 말거라.
술잔속에 제미난 인생이있고 저수지속엔 낚아도 낚아도 붕어는 있단다.
그러나 과음과 추태는 하지않도록 노력하거라.
집어 해둔 붕어는 도망가고 만단다.
아들아!
너는 항상 붕어를 사랑하거라.
삶의 마지막 날까지 네 옆에는 붕어 뿐이니라.
아들아!
한달내내 꽝만 칠대는 여러사람에게 물어 보거라.
낚시에 관한 이바구는 하면 할수록 제미있단다.
술을 사면서라도 새로운 기법을 습득하여야 세상이 보인단다.
아들아!
5년 이상 쓸 낚시대라면
너의 경제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 것이 절약하는 것이란다.
아들아!
의자와 낚시복은 가장 좋은 걸 사거라.
편안하고 건강해야 바른 낚시를 오래동안 할수있단다.
아들아!
연락이 거의 없던 조우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저수지 정보를 얻기위한 것이란다.
정보도 잃고 사람도 잃을 수 있으니
분명하게 판단해야 한단다.
아들아!
조우가 비밀터가 필요하다면
주고도 너가 즐낚할수있는 한도내에서 주라.
그러나 먼저 네 사부나 조우회원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해 보거라.
아들아!
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면서
너가 웃으면서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단다.
임하땜에서 오초뽄드를 물어뜻다가 입이 붙어버린 너의 모습이 나는 좋더라.
어린이날 선물하나 못한 가난하고, 어리한 아부지 낚수꾼이.............
낚수꾼의 아들아 !!!!!!!
안녕하세요,,,
저 예기 하는주 알고 깜짝 놀랏슴다,,,
아버지의 히망사항 인지? 자식을 향한 애뚯한 (애끌는 미래의 표현인지)???
혹, 에~~~~~~휴 낚시를 대물림 하실려나?????????
천지대부님 조은글은 ,,,,,좋은글,,,맞습니다
옳으신 말씀에 대답이 먼저 나와 답하고 보니 족보가 이상해 진것 같네요
근데 이글 아들만 읽어라는건 아니지요
용하님은 ,
이제,
서열상 내 저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야 이슬 맞으러 함 가자 ,,
나이는 4짜 였으니
재가 했갈렸지요
컴터 배우러 가야겟군요.
워낚 돌이라 갈키줘도 할수있으려나???????????
다 쥑입니다.
아들은 죽어도 낚시를 가지 않으니
손자에게 낚시를 전수해야 하는데,
언제까지 가다려야 하나......
언제 또 함 모딥시다.
이번에는 학실히 보여줄 수 있는데...
낚시에 미쳐가 조행기를 못 쓰니~~ 후다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