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손맛 ..

남도에서 태어나 남도에서 자란 사람이니 어느곳을 가든 남도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합니다 여행중 방문한 농가에서 작은소반에 내어준 따뜻한 밥 한공기 토종된장으로 만든 나물과 된장국 . 간장종지에 찍어먹는 김같은 소박한 음식이 가끔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크고 화려하거나 전문적인 식당은 아니지만 만들어진 재료가 우리 토종이고 만든 솜씨가 수천년 이어져온 남도의 솜씨이니 그곳이 농가이든 작은 기사식당이든 구별할것없이 모두 성찬일수밖에 없습니다 손님으로 만나는 많은 사람중 콩을 재배해 직접 장을 담그고 이웃에게 나눠주다 소문이 나 소규모로 된장 .간장을 만들어 파는 분을 만났습니다 특별한 광고 없이도 입소문으로 연결 연결해 주문량이 상당한데 한번 먹어보라며 갖다준 된장.간장맛이 일품이더군요 부모님 시골에 계신 도시민을 빼고는 아마 대부분 사먹을 겁니다 사먹는 것이 간단하고 깨끗하지만 된장.간장만큼 재료를 따져 먹어야 할 음식도 없다 싶습니다 한국인의 뼛속에 새겨진 토종음식이니 된장 간장은 한국인의 살과 피라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도시민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이 된장 .간장이 아닐까도 싶을정도로 깨끗한 된장 간장은 고향 어머니의 손맛처럼 깊은 의미가 있는 음식일겁니다 좋은 된장 간장 영광에서 재배한 콩으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된장 .간장 혹 요청해오시는 분이 계시면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5킬로에 4만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영광 특산품중 유일하게 소개치 않는 특산품이 굴비 입니다 원래 굴비를 취급하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텐데 굴비 취급하는곳이 많아지니 잡음이 없지않아 믿지 못하겠습니다 모시떡 .된장 .간장 .소금등은 직접 눈으로 보고 방문해 제조과정까지 확인한것만 소개 해드립니다 비교적 한가한 때라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지 조금의 이익도 취할 의도가 없습니다 월척에 지역소개와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이니 좋은 느낌으로 봐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