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연속 같은 자리에서 금년의 붕애낚시를 마감하구 있습니다. 단촐하게 9대편성하고 안쓰던 글루텐도 개서 정성껏 바늘에 묻혀서 애덜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덜 납회는 하셨습니까? 김장한다고 여기저기 바쁘더만요. 잼난 주말덜되십슝.
부러워요~~^^
따따한 방에서 폰잡구 딩굴하는게 훠얼씬
좋을겁니당.ㅎ
내가 미친 놈이여 따뜻한 방에서 차 한 잔 하며 재미있는 무협지나 읽을 것이지 히---유
그러다 한 마리 잡으면 낚시 오길 잘했지 ㅎ ㅎ
이글루에 난로켜고 담요를 폭 덮으며 이밤에
붕애를 목떨며 불러보것습니다.
안오믄 말구유.ㅎ
납회날 대물 한마리 하셔유
지금봐선 그럴일 자체가 읎것어,,,ㅎ
멀리 뒷산 연천봉 등운암 불빛이 보이네요.
바라던 붕애는 봤는데 미련이 아직 잠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음청 선선하네유. ㅋ
납회하셨으모.
좀 거들어 주실랑가요??
배추 서너포기면 땡이라서요.ㅎ
납회했으니 이제는 짬낚이나 가끔
가야겠네요.
내림하러,,,ㅎ
납회로 생각도 못했던 2주전 출조가
자연스럽게 납회가 될거 같아요. ㅠㅠ
내년의 만남이 더 즐겁겠네용.ㅎ
밤새는동안 대 뽀개져서 끌려들어가고
춥고
어둡고
막 그랬습니다.ㅎ
이번주에는 일요일 아침기온이 영하 2도라...
이미 어제 낚싯대집과 가방의 배꼽들 열어두고
찌들은 배터리까지 전부분해하고
파라솔2개,월,텐트4개,좌대3개,받침틀까지
말리고 씻고 그래놔서 진짜루 내년에나
다시 펼거같네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