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가는 것은 아니고요.
근 면년간 결혼 기념일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올해 시간이 되서 갈려고 했는데 병원에 입고 때문에 못가고
오늘 갑자기 낼 어디 갈까 하다가 그냥 가자.
경주에 일박 그뒤는 저도 모릅니다. 발길 닿는대로...
그쪽 어디 좋은 곳 소개(먹거리포함) 부탁 드립니다.
주산지, 주왕산 생각도 있고...
낚시대 가지고 가야 하나 생각도... 안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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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요
어차피 물가에 앉아있기에는 이제 좀 추워요
좋은 추억 만드시고 오시면 일년 출조가
탄탄대로겟죠...잘 떠나세유^__^
낚시는 꿈도 꾸지 마시와요
사모님과 멋진 시간 추억 만들고 오십시요
주산지에서 강구로가는길이 아주 운치있답니다
바닷바람쐬면서 회에다가 소주한잔 최고입니다
동해 바다로 달리시고 바다고기 낚아서 바로 회떠먹는 맛도 한맛하지요
좋은 여행 되세요
사모님과 옛날 데이트하실때 기분 만끽하고 오세여
그러고나면 출조가 가벼워질듯 싶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