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너도 떠나겠구나.
철판을 절단하고 용접하고
토막 난 너의 몸통을 붙이고
실핏줄처럼 전깃줄과 파이프를 잇고
그라인딩과 페인팅을 하고
이제 나는 너의 심장을 뛰게 할 테다.
숱한 불질을 견딘 너의 몸통이 참 아름답구나.
망망대해를 유유히 헤엄쳐나갈 네가 참 부럽구나.
나는 남을 테고 너는 떠날 테고,
하여 나는 너의 심장 깊숙이 깨알처럼 작은 문신을 새기며 아쉬움을 달랜다.
'2531. 태풍 속에서도 햇살 아래에서도 잔잔한 밤바다에서도 늘 한결같아라'
너도 이젠 떠나는구나.
소중한 것들이 사라졌듯 이제, 너도, 내 곁을.
이리 구구절절 애절한지.....
같이 떠나셔두..........
=33333
그람 보내주셔야쥬~
노는물이 틀린디...^^
울산이네요?
제가 십여년전 사진에 나오는 저곳에서 저희 회사 신조감독을 해서 3척을 내보냈었죠~ ㅋㅋ
오랜만에 보니 감회가......
와우! 촌털살인!!!
맞네, 난 민물이야~
동생, 존경해요~ ^^*
두개달 /
에구~ 두달따거 오셨어라?
미치겠다. 사진을 괜히 봤어~ ㅠ.ㅜ
소풍 /
허참, 사람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
낚시용배로 딱입니다.
무료분양 일빠~!!
근디,선불처리부탁합니다.ㅎㅎ
상황이 그럴싸합니다.ㅎㅎ
2531 번째 배인가요?
배 한두번 내보네는것도 아닌데 ㅋㅋ
엔진룸에 흘린 내땀방울이 모여서 만들어진것이
태화강이여유 ㅜㅠ
더운데 고생많으시네유
꽈 주세요..
더운데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