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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뽀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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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f74b294ecbeda 날짜 : 조회 : 2652 본문+댓글추천 : 0

새벽 2시.. 저를 보신 분들은 쫌 의아해 하시겠지만 저는 배가 고푸면 잠을 못 잡니다.. 요즘 피곤한 일이 많았던지라 좀 이른 초저녁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배고파 깼습니다.. 홀로 사는 독신인지라 혼자서 잘 해결합니다.. 1층에 있는 직원식당에 가면 먹을게 많겠지만 자다깨고 보니 내려가기가 영 귀찮습니다..(제 방은 2층 ㅋㅋ) 뭐 먹을게 없을까 찾아 보니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라고 광고하던 "짜파*티"가 있습니다.. 끓이자니 또 귀찮고 해서 군대시절 맛나게 먹던 뽀글이 생각이 나서 전기포트에 물 끓여서 만들어 봤습니다.. 제 기억중에 잊지 못할 뽀글이는 군대시절 완전 개쫄일때 초병으로 경계근무 나가서 맘 착한 초장 선임이 만들어 주신 처음 먹어 본 뽀글이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후로 고참이 되면서 서서히 맛이 변하더니, 제대하고 사회 나와서 먹은 뽀글이는 말그대로 불어터진 라면맛이더군요...ㅠㅠ;; 그래도 그 쫄병때 먹던 뽀글이 맛을 기대하면서 월척 켜놓고 이러고 있습니다.. 근데 새벽 두시에...혼자...머하는 짓일까요?? 정신병이 온 게 맞죠?? 이상 낚시 못 가서 병난 팔자 좋은 공간사랑이였습니다...^^
눈물 젖은 뽀글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99d25cabde3e717
뽀글이는 라면이 기본 이지요?
짜파X티 뽀글이라... 색다른 맛이겠죠? 주무세요. 밤이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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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3d37d29d4c24b24
이시간에 낚시터에 앉아서
월척보는 인간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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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540f73f07e3620
뽀글이...
이등병일때는 정말 맛있던데

계급과 뽀글이에 맛은 반비례였던기억이 있네요

짜뽀그리는 한번도 먹어본적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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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646971eb2f2fea
뽀글이가 뭔지요.

우린 중대장님 ㅋ커피포트에 라면끓여서 항고에 붛고 스프넣어 먹ㅇ었네요.

요거이 또 별맛이죠.

공간사랑님요 안전하게 내려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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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5ec875c26e1f5
빨리 장가를 보내야 할긴데.....


무쉰~밤에 뽀글이를 묵고~아~~~왜이리 불쌍혀~


옆에 새악씨가 있으마~뽀글~뽀글 잘 긇여 줄긴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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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d995d8cbf19d4c
짜파~거시기 뽀글이도 나름 먹을만합니다...

저도 가끔해먹는데 군바리때 먹던맛은 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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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082582e5c9dfb8
저도 가끔 뽀글이 해 먹습니다 ㅎㅎㅎ

추억을 그리면서 맛을 느기니 맛깔나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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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77ef06216b2d15
이긍~ 궁상은...ㅉㅉ

어케 빨리 치워뿌려야 하는데...이젠 아주 내놓고 궁상 떠는 꼴을 어케본뎀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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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d724fdae6589d
정신병은 아니고~

청승에 푼수떠는 것은 맞음 ㅋㅋ

확~ 내다버리기 전에

빨랑 스스로 치우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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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6eda6c5c851cee
음악은 신나는데 뽀글이는 슬퍼진다는...

집에서 쇠주안주로 가끔 해먹습니다. 색다른 맛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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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1f39fb187eeddd
맛이 간 상태로 쇠주안주는 생라면이 듁음이죠...

뽀글이가 먼지는 모르지만

짜파**는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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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ec01782dc85c1
겨울에 건물內 보초설 때 만들어먹던 일명스'스팀라면'도 생각납니다.

점심시간 다 되어가니 사진만봐도 배고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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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99203a3b59256
딱 한가지만 맘먹으면 해결 될텐데 ..
시집안간 여동생 없나 참 ..
어느새 다 시집가불고 흐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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