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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을 잡기 위하여..

IP : 6e3cdc0d943be59 날짜 : 조회 : 5434 본문+댓글추천 : 0

여러조사님들 안녕하세요.. 지난글 쓰레기 때문에 글을 한번 올려읍니다.. 늘사랑님의 글 감사합니다. 보다 좋은 낚시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조사님 향상 노력 합시다.. 길손으로 한가지만 제안하고져 글을 씀니다. 우리낚시인들이 정기출조 및 여러모인 행사를 낚시터에서 실시하고 있읍니다. 월척 정기 모임도 있고.. 해서 이런 행사를 할때 청소는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보았읍니다. 칭찬 할 일이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조금더 생각해보면 우리(낚시인)들만의 잔치로 끝나는 것 같아 아쉽더군요.. 그 동네에 살고 있는 여러 할아버지 할머님를 모시고 같이 행사를 하면 낚시인을 바라보는 인식도 좋아 지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사람을 만나 즐겁고.... 노인들은 사람 만나서 얘기하는것을 매우 좋아 합니다. 말 벗이 없어 외로워 합니다. "경로행사" 이런 거창한 행사가 아니 낚시 정출때 동네 노인회 찾아가 여기서 행사를 하려고 하니 점심 식사라도 하시죠...하면서 조그만 선물 또는 노인정 쌀 1가미니 기정하면 좋고 아니면 라면 1Box라도 나누면 좋지 않겠읍니까.. 조그만 상품이나 과일 같은 것 나누어 먹어도 좋고,, 그날잡은 고기 작은것은 방생하고 큰 것 모아 할머니 할아버님 몸 보신용으로 드리고(그 고기 주인은 동네사람들 이니까요.)... 낚시인들 대회하면 1등 부터 --- 몇등까지 상품 주는 것 좀 줄이면 경비는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이렇게하면 조금은 동네 사람들이 낚시인을 보는 눈이 좋아질 것이고 낚시하는 사람도 즐겁게(저는 지금은 죄송한 마음으로...낚시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동네가 없는 곳을 골라서 갑니다..)낚시 할수 있어 좋고요.. 서로 얘기를 하다보면 자연히 쓰레기 문제도 해결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기 대물만 잡는 낚시인보다 사람의 마음과 인정을 낚는 진정한 大物낚시인이 되어 보지 않겠읍니까??? 여러조사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읍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길손님 안녕하십니까?
길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제가 작년초 처음 청도 자양지를 찾아갈때 길을 잘못들어
동내 노인정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 소일하시는 어르신들께
여쭈어보고 찾아간적이 있는데 그때 할머니 들께서
기기 많이 잡으만 여다 쫌 가따주고 가거레이 하실때
뭐 실력이 없어 같다드리지는 못하였지만 시골에 게신 외할머니
생각이 나더군요.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주민과함께하는 낚시모임 아주 훌륭하신
생각이라 생각 됩니다.
전적으로 찬성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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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길손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먼곳에 찾아가서 인사 드리진 못하더라도 지나가시는 어른들은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원래 또 그런걸 좋아해서리...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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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아름다운 생각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의 근본을 떠올리는 훌륭한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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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모든님들 자랑스럽습니다
저 자신도 꾼으로서 농민들뵈면 늘 죄짓는기분입니다
언제나 낚시를떳떳하게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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