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해서 돌아왔습니다.

장터에 나왔던 장어릴대 7대, 릴 7개 방금 직거래로 구매해서 차 뒷자석에 싣구 돌아오는데 세상 다 얻은거 같이 즐겁네요. 요맛에 막 지르는거 아닌지 모르것어요. "그래 나를 위해 이정도는 써 줘도 돼!, 남들은 낚수대 한대에 수십만원짜리도 세트로 지르는데, 이까이거 뭐" 지름신 이거 정신건강에 무지허게 도움이 되네요....ㅋㅋㅋ 요 근래 물건사서 이렇게 기분좋았던 적이 있나 싶습니다. 가끔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질러줘야 될거 같어요. 특히, 요즘 우울모드중이신 못달님 갖고 싶은거 있으심 콱 한번 질러버려요. 돈이 죽지 사람이 죽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