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틈틈히 정가 창고를 개조 및 보수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천상 삽질과는 무관한 삶을 살았기에 모래 푸고 벽돌 쌓는 일이 요래 힘든 일인지 혹독하게 체험 중입니다.ㅠ
애초에 정가 수리하면서 책정한 공사비를 그동안 생활비 및 낚수질 자금으로 다~ 탕진 한 뒤라
자금빨이 달려서...
동네 어르신 중에 전직 미장기술자와 목수를 모셔서 잡일은 제가 하고...재료 사다가 최저 공사비로 견디고 있답니다.
정가생활 내내 마음에 걸렸던 흉물스런 창고가 드뎌 서서히 변모하는게 그나마 노가다로 힘든 중에 보람스럽네요.^^
오늘까지 샷시문짝 교체하고 내일부터는 벽면에 미장하고...창고 속 짐정리하고...
담주 정도엔 천정에 덴조도 하고 예쁜색으로 페인트공사로 마무리 하겠군요.^^
이런 흉물 창고가...
오늘 이 정도 변모했습니다.^^
허리가 넘 아파서 잠시 휴식 중에 정가 수로 수문 시찰하는데...요런 때고기가 보입니다.
무슨 어종이냐구요? 뭘까유~~ㅎㅎ
아니죠
후딱 밧데리로 지짐이 하세유~^~^;;
올챙이들이^^
멋진 휴게소가 될거 같습니다..
근데 수로에 왠 멸치떼가???ㅎㅎ
꼭 저희 연못에 붕어들 사료 줄때 몰려 드는거 같습니다..
개체수 엄청나네요...
허리가 좋지 않으신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씨-__^익
아즉 쓸 날이 많이 남았는데........ㅎㅎ
오른쪽 맨 아래 귀퉁이에 한녀석.. 한자 될까요? ㅎㅎ
잘 보고갑니다.
지금 마당앞에서 낚수중인데요.
어제 비로 수위가 올라서 그런지 모처럼 소나기 입질입니다.
다만
월척없이 9센치부터 29.9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올라오네요.
이때쯤 월순이가 마실 나올때가 됬을텐떼...
건강 잘 챙기면서 일하십시오. 창고 바닥도 좀 높히시구요.
다음 뵈올때 까지 잘 계십시오
정가 창고 관람왔나봐여
제발..
나쁜사람 만나면 안되는데
그물 던질까봐 겁나네요
월척에는 그런분 안계겠죠..?
비늘 형아
보초서야겠어요..
암튼
넘도 행사 무사히 마치시고
좋은 만남의시간되시길
내년에
남도정가수로..출조합니다
채바바 선배님이 주신
록시낚시대 로무장해서...
때고기네요정말
공사하신다고 수고많으십니다
허리도 부실한대 노가다한다고
붕어가 마중나온모양입니다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하시길바랍니다
고르지못한날씨 건강유의하시길바랍니다
밧데리로 지지면 한다라이는 나오겟구만~~쩝쩝~~~~~~~~~~~~텨^~^
시작이반이라 벌써 반은 하신것같으네요
잘계시죠?
물가엔 떼고기가 ~
수염달린 할배조카쯤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