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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출 36번째,,(개꾼 에게 고합니다,,)

IP : 888231e44029b91 날짜 : 조회 : 4876 본문+댓글추천 : 0

5/4일,,, 오랫만에 고향을 향해 차가 달립니다,,, 이제는 과거와 달리 휴일만 되도 난리 입니다,, 고속도로도 난리구요,,, 소류지도 난리구요,, 어딜가도 난리입니다,, 우린 이제 폭력없는 전쟁터에서 사는지도 모릅니다,,, 이리 저리 머리가 복잡합니다,, 5일은 또 어린이 날이지요,,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지막 세대,,, 자식에게 버림받는 첫세대,,,, 할일도 많고 고민도 많습니다,,, 8일은 도저히 움직이지 못할것 같아 4일과5일 어른들도 찿아뵈어야하고, 애기들과 놀아주기도 해야 합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부모님을 뵙고가면 항상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짭짭한 마음으로 소류지에 앉아야 할것 같습니다,, 소류지엔 담배와,별과,사색이 잇어 좋습니다,, 한숨을 쉬며 한담배 빼어 물고요, 떨어지는 별똥 에단 꼭 소원을 빌어요,, 그리구요,, 때마춰 일어서는 캐미는요,, 모든 시름을 잊게 해서 좋답니다,,,, 그런데요,, 오늘은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낚시꾼들의 극성이 대단합니다,,, 다같이 즐기려는 입장에서 뭐라고 할말은 없지만, 늠한테 피해는 안주었으면 좋겟습니다,, 7대의 낚시대를 기잡이에 갓치기로 널어 놓앗습니다,, 하지만 그쪽은 개꾼들의 통로 엿습니다,, 후라쉬를 들고 왓다갓다,,,, 잔소리를 하는데도 막무가내 입니다,,, 결국 개꾼들의 행진은 소류지에 도착한 17;00 부터 - 철수할때 02시 까지 계속 되엇습니다,, 시간마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가로등 그림자를 어른거리며 내뒤를 돌아 우측 갓대에 후라쉬를 비추며 돌아들어갑니다,, 눈이 멀은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눈감고 뛰어가도 가겠구만,,, 꼭 써치 라이트를 비추구요,,, 꼭 한 마디씩은 하고 갑니다,, 입질 합니까? 24시가 되어 서너늠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빠져 나갑니다,,, 그래도 지들도 낚시하러 왓으니까,, 뭐라고 할수 없습니다,, 몰라서 그랫겟지요,,, 그런데요,,, 난 그놈들 앉앗던 자리에 가보고 기암하는주 알앗습니다,, 처먹고 간 찌꺼기, 쓰레기를 아주 혐오 스럽게 벌쳐 놓앗는데, 그래도 양심은 있어 한봉지 가득 싸아 놓은 봉다리를 옆에 세워 두엇군요,,, 그봉지를 줏으려는 짤나, 이슬에 묻은 갈대가 얼마나 미끄럽던지, 옆으로 쭐덕 미꾸러지며 우측팔을 바닥에 지탱을 합니다,, 순간 ,낚시꾼이 잘라놓은 뾰죽한 나무가지가 우측 관자노리 를 꽉 찌르는데, 아찔합니다,, 잘못했으면 눈 실명 할뻔 햇습니다,, 우씨--- 열받아,,,, 혼자 , 쌍 욕을 하며 지랄을 해 봅니다,, 되려 모르고 버리고 간늠들 보다 , 알고 봉지에 싸서 안가지고 간놈들이 더 나쁜 놈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 큰일 입니다,,, 진정한 낚시꾼이 설곳이 없습니다,,, 낚시는 자유 입니다,, 누가 뭐라고 할 자격도 없습니다,,, 하지만 곳 다가오는 면허제는 얼마남지 않앗습니다,,, 그때가 오나 하겟지만 세월은 빠릅니다,,, 새우 낚시하는 꾼보고 , 3대 이상 놓으면 안돼,,,, 떡밥 안돼,,, 햇을때 과연 어떻게 할것인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하잖은 조행기를 쓰며 ,작은 소원 이지만, 견꾼에게 고합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절데 쓰레기를 버리지 마십시요,,, 담은 봉지는 꼭 꼭 가지고 와야 합니다,, 단하나의 흔적도 남기면 안됩니다,, 낚시를 하며 느끼지만 지금은 설곳이 없습니다,, 한해 한해가 다릅니다,, 붕어는 당연히 덜 잡히구요,,, 낚시꾼은 무지하게 많아졋구요,,, 따라서 매너없는 사람도 엄청 많아 졌습니다,,, 밤새도록 뒤에서 시동 켜놓고 자빠져 자는데, 그앞에서 붕어를 잡겟다구요,,, 그리구요,, 그견꾼들은 들은건 잇어서요,,, 대도 열대 이상 멋지게 펼쳐 놓구요ㅡ,,, 짚차 엔진 소리 대단하지요,,, 뜨르릉.... 털털털--- 잠잘거면 뭐하려고 낚시터에 와서 자나 물라요,,, 그리구요,, 잠 자구요,,, 아침에 보따리 싸가지고 나가요,,, 그리구요,,, 아 --니미 입질없네,,,, 하고 간다니깐요,,, 우쨌던 질린 번출이엇습니다,,, 오늘의 조과는 개꾼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10치 한마리가 다입니다,,, 10치 붕어왈" 대물 형님들은 저안에서 밖으로 절데 안나온답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대구리님 안녕하세요,
님을 글중 한마디도 그냥 흘려들을 말이없습니다.
좋은 맘으로 나섰다가 기분 많이상했겠습니다.
요즘 바다나 민물 어디고 할겄없이 참 꼴불견이 많지요!
쉽게 경지에 오를수있는길이아니었기에, 뜻있는분들은 道라칭하고
자신을 담금질했겠지요,

모쪼록 님의글들이 그냥 허공에뿌려지지않고 많은 낚시인들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계기로 자리매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부터도 대오각성해야겠지요,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음번출땐 좀더 기분좋은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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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대구까정 오셧스면 연락이라도 함 주시지 그랫습니까?
대구리님의 장탄식이 아무리 메아리쳐도 공허한 메아리로 되돌아 올것임니다.
이제는 방법이 없어요.
이런글을 계속 쓰거나 아니면 아예 꽝을 밥묵듯이 하드라도 개꾼을 피해서 산중으로 가야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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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대구리님 글쓴분의 마음이 잘나타납니다 ,,그런데 자업자득이랄까?
자승자박인지??그러네요,저는 낚시터에서 상당히 많은피해를 본 사람중 한사람입니다,(금전적,물질적,정신적,이루말할수없는 피해자입니다,,)홀로꾼은 ,아마도 대인기피증이 있는가봅니다?
그레서 낚시가잘되고 꾼들이 많이 오는계절엔, 제스스로 낚시를 금합니다 너도.나도소류지 대물터,
월척이니,대물이니,,,,이롤적으로 박식한 분들도 많고요 낚시란?오렌경험,(실전)이 풍부해야 되는데
천방지축으로 날뛰는????????????????????다음은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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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대구리님!
담 부터는 도올붕어님을 모시고 다니십시오.
개꾼을 잘 후려치고
청소도 잘 합니다.

이슬이 한 병이면....
아니지요,
좋은 소류지가 있다면
죽어도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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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단번에 모든 낚시인들의 의식을 바꿀 수는 없읍니다
가장 까까운 사람부터 차근차근..............
어제 밤에 동네 선배 두분과 잠시 낚시 다녀왔읍니다
제일 연세가 높으신 분이
제가 드린 켄 음료수를 다 마시고 등 뒤로 휙~~~~~~
돌아오는 길에 제가 한마디 했읍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 낚시인들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 지고 있읍니다
모든게 우리 자신들 때문입니다
쓰레기 제발 버리지말고 꼭 !! 되가져 오는 습관을 기르십시요"
다음 부터 조심 한다고 했읍니다
아직은 쓰레기의 심각함을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꾼들이 많읍니다
쓰레기 없는 저수지
하루 아침에 이룰수는 없겠지만
가까운 지인들부터 차곡차곡 설득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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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0ddd5f9dd00543
인정하입시다
사바세계에 오만인종 들이 다모여사는데
어찌 착한이 만 있겠습니까
전부가 천사라면 또 재미없을겁니다
도둑놈이 있어야 경찰도 밥묵고 살지예
편하게 생각하입시다
낚시터 까지와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잔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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