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첫날을 꽤 부산하게 보냈습니다
대충 일 마치고 자개판에 들어오니 쪽지가 한장 들어와 있더군요
한강붕어님 ..
고맙습니다 ..로 시작된 월척탈퇴의 인사였습니다
다른 어느누구의 탈퇴보다 여운이 깊습니다
스스로 자청한듯 늘 논란의 중심이 됐던 분이신데
막상 탈퇴하신다니 아직 해야할 얘기를 남겨둔듯 허전 합니다
다 알고 지낼사이 없이 여운만 주고 가셔서 더 서운함이 큰가 봅니다
저를 포함해 참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곤 하셨죠
정말 열심히 배척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누가 옳고 누가 글렀었는지 판단이 모호 합니다
누구든 끝까지 비난 받을사람 없고 누구의 잘못이든 끝까지 용서받지못할 잘못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를 비난하거나 용서할 자격도 없다는것도 새삼 깨닫습니다
모두가 어우러지는 월척한마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저역시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비난의 중심에 섯습니다
그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
글로 사람을 베지 않겠다던 어느 선배님의 말씀을 다시 새깁니다
한톨 모래알처럼 미미할지언정 화해의 손이되어 즐거운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싶습니다
한번 해봅시다
사람관계를 배워나가는 사회 초년생처럼 우리모두 노력하면
언제와도 즐거운 월척이 될 것입니다
저로 인해 불쾌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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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후련함이 없죠~?ㅡㅡ
저는 저에게 직접적인 논란에 씨앗이 아니면 솓뚱껑이 열리고 속에 천불이 나도 이제는 평정심을 유지하자입니다요.
한강붕어님은 월척지에서 많은분들과에 옳고 그럼에 논쟁에 앞에서 있엇던분이지요.
좀 쉬시다 곳 돌아오시겠지요.
건강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