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음이 아픕니다 영광에 두환자분 빨리 나으시기를 빕니다 그바람에.....출조~~~ 환자분 낚시의자에 자동차안전벨트를 강추합니다 환자1 네임: 염둔자(염장염씨) 병명: 수불견벌떡증 증세: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그리웠던붕어30년~ 하루라도 물가에가지 안으면 심장이 벌떡거리고 호흡이 가파져서 24시간안에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병 처방: 집근처1키로 이내에 단골터가있는곳으로 이사가 금주엄니가 영광장날마다 붕어를사서 그곳에 풀어주고있음 환자2 네임:허연비늘 병명:비린네중독증.지름신내림증 증세:하루라도 비린내를못맡으면 눈이풀리고 시들시들 입안이마르고 사지가 경련을 이르키며 24시간안에 결국은 죽음에이르는 무서운 전염병 처방:비린내 무자게 나는 영광설도항 젖갈집근처수로로 이사하여 매일 낚은붕어냄새를 온몸에 묻히고다니며 행여 비바람쳐 붕어못본날 드시라고 오년묵힌 오징어를 마나님께서 공수하신다함 저두 그병에 몇년동안 심히 고생하다 서성제옆에 움막짓고 5년살다 치료하여 지금은 항체가 생겼으나 두환자분과 동출하셨던 남도방님들과 ~ 아리수님들~ 접촉허쎴던여러월님들중 어제오늘 비바람쳐 못나간신날 가슴이 답답허니, 숨이 막혀오거나, 특히 담배참는듯 손떨림현상이 있으신분들! 눈을감으면 붕어물장구치는듯 헛것이 보이시는분! 빨리 짐챙겨 남도 "정가요양소"로 입원하시기 긴급히 공지함니다 이미 남도"붕어우리"네도 쌍둥이4짜이후 심각한상태에 이르러 항체가 없으신분들은 접촉을 자제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 "남도방역본부"에서 맘씀 드렸읍니다
의자에 앉은채로 파란낙하산 타고 날라다니는 괴물체를 보셨다는분은
안심하십시요
외계인도 아니고
간첩침투도 아닙니다
남도고수 "염둔자"님께서
바람이너무좋아 45인치 파라솔 피고
공중부양으로 포인트 이동하는 모습이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