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3

잠시 잠수를 타려고 했는데 궁뎅이 붙혔던곳 ......자꾸만 궁뎅이가 안떠나려고 합니다... 저는 은둔자2님이 얄밉습니다... 하얀비늘님은 더 얄밉습니다.... 월하님은 조금 얄밉고요....... 붕어우리님은 많이 얄밉습니다... 쌍마님....엄청 얄밉습니다..... 붕어와춤을님....때려주고 싶게 얄밉습니다.. 어린대물꾼님...그냥 얄밉습니다... 비상님....꿀밤을 때려주게 얄밉습니다... 아이고... . . 무지하게 얄미운 분들이 많습니다.... 전부 ....염장질의 대사시거나...염장질을 유발시키는 분들입니다... 오늘은 제가 염장질좀 하려고 합니다... 어느날 제가 장비개조와 더불어 자립형 받침틀 이야기를 올립니다.. 수원에 사시는 월척후배님과 통화를 하는데...선배님....시방 무신 조선시대 이야기를 하시는겁니까? 자립형 받침틀이라니요.....앞으로는 받침판(좌대)이 대세입니다....자립형 받침틀 시대는 이제 갔습니다.... 그리고 또 한분의 월척회원님과 이래저래 통화를 합니다... 월척회원님왈....그래 받침틀 개조했는교? 저는 답을 했지요....잘 안되네여.... 그래요? 그라마 지가 스파이크 다리 보내드릴텐게 잘좀 해보이소..... 어제 스파이크 다리가 오고 대륙레일하고 뭉치는 수원회원님과 만나 받아옵니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안방에다가 거창하게 시험설치합니다.. 소주한잔 묵고....이번에는 받침대까지 꽂아 봅니다...... 마눌님이 기가 찬듯 웃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앞섭니다........자립형 받침틀 장난이 아닙니다..... 설치에 최소한 15분은 추가로 들어갈것 같습니다....철수에도 15분 추가..... 그럼 1박 2일 14시간 낚시에 30분 까먹습니다....... 고기도 못잡는 놈이.......장비설치와 철수에 시간을 까묵게 생겼습니다.... 아뭏든 안방에 설치한 받침틀을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올해는 꼭 월척 한마리 잡고 싶습니다.......... 치사하게 은둔자2님처럼 영광시장에서 사지 않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