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재미삼아 머리도 식힐겸
시작한 낚식.....
유료터에서 후배 낚시대로
제법 큰 잉어로 손맛 찐하게 보고 어릴적
처움 당구 배울때처럼 밤새 천정이 잔잔한
물가로 보이더니 어느순간 마눌님 얼굴이
날보고 웃어주는 붕어로 보이기 시작한 맘
조사님들 이해 하시죠...
얼마 못가 쌍포로 일을 치르고 짬 낚시 시작 하여
크기에 관계없이 하나하나 올릴때마다
넘 즐겁고 행복하기 까지 했는데
어느순간 부터 성이차지안는 욕심이 날로커져 버리며
화가나고 장비탓에 돌려버려 하나 둘씩
불용품들이 싸이지만 맘을 비우지못한 어리석은 조사에 맘은
점점 욕심이 커져 버리네요.
즐기려고 행복해서 시작 했는데
그래서 전부 팔아버렸습니다...
처음에 가지고 있던 것보다 조금 더 좋은
낚시대 몇대만 남기고...
이젠 작은 치어 하나에도 처음처럼
즐거음을 가질수 있을지..
ㅎㅎㅎ 그런데 이글을 올리며
입가에 미소가 그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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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맘먹기아니던가요^^
초심을 잃지않으신다면 딱 한대와 두엄뒤진 지렁이 몇마리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그래서 낚시대 치장에 욕심을 부리고 있어요.
저에게 새로운 즐거움이더라구요.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낚시생활 만드세요
고마워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