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늦둥이를 가진지 석 달 됐습니다.
집에 방정맞은 까만색 푸들 강아지가 있는데 아기 때문에
분양해야겠다고 했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딸은 울고 불고 학교도 않가고
강아지 옆에 붙어 있네요. 그냥 키워야 될꺼 같습니다 ㅠㅠ
혹시 집에 방치해둔 애물덩어리 아기침대 있으면 분양해 주시면 잘 쓰겠습니다.
전주 근교면 가지러 갈 수 있습니다. 그것도 사려니까 비싸네요.
맞지 않는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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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생아면 그냥 분양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3년 키운 냥이 시골집에 이사보냈습니다.
아이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람니다.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강아지는 괜찮다고 하네요.
의견이 분분하긴 한데.. 저도 고민입니다.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상당히 결정하기 힘드네요.
집사람보다 딸이 문젭니다. 애가 착해서 생전 엄마마빠한테 말대꾸한번
않하는데 강아지 갔다주면 자기도 나간답니다. 엄마아빠 잘 때 몰래..
이분야에 전문가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심각해요 ㅠㅠ
갖다 드릴수도 없고 가지러 오시라 할수도 없고 도움을 못드려 죄송하네요
저도 늦둥이 본지 17개월째 되어 가는 되요.
집에 강아지 같이 살고 있습니다.
강아지없이 크던 지 형보다 오히려 건강히 잘 크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애 건강은 별개로 보여 집니다.
강아지도 아기인 줄 알고 행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