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도 좋고 정가 앞마당에서 짬낚시에 턱거리 포함 여덜수 정도 손맛보는디요.
샬망님이 4짜 잡았다꼬...뽐뿌가 와서 걍 샬망님에게 달려갔지유.
근래 보기 드믄 대박였구요.
개고생 끝에 좌대 들고 물 속까지 들어가가 전피고 하룻밤 새웠습니다.
혹시 번호표 뽑고 대기 중인 4짜가 올까봐...물 속 좌대에서 꼬박 하룻밤을 새웠는데...
이런...이건 뒷차를 탄것 같았습니다.
새벽 4시까지 찌한번 미동도 안하고...ㅠㅠ
거기다 왠 눔의 비는 고래 주룩주룩 내리는지..흐엉~ㅠ
괜히 왔어...샬망님에게 속은겨...이를 갈고 철수 할까 말까 하는데....
동녁이 트면서 젤 멀리 있는 찌가 동동거립니다.
그래도 뭐....4짜는 엄감생신 이건 잔챙이들만 연타로 다섯마리가 줄줄이 사탕으로 역어 나옵니다.
비는 더 거세게 오고..흑! 더하고 싶은데 파라솔도 없꼬...
분명 오전타임에 순번표 든 4짜가 안뇽~하며 올거 같았는데~~~~ㅜㅜ
내일이나들 오지 뭐한다꼬 오늘들 내려 온다꼬..아리수@#$%#@ 뺑뺑이나 돌리겠따~
정가에 가가 청소하고 반찬거리 준비해야 해서 눈물을 먹음꼬 비속에 철수....ㅠ
아띠~~~ 제가 전 핀 자리는 분명 4짜포인트라꼬 99% 믿었습니당~
암튼...잔챙이 몇마리 들고와가 울 정가 앞 수로에 방생하려구요.^^
비도 오는디 다땃허게 불 지펴 놓고 막걸리나 잡수씨요~
머글꺼슨 다 오거든 즈그들 아라서 허라고허고~
하여튼~
비도 오는디 수고 마니허셨쏘~오
낚시 헐때는 심이 나머도라가능가비여~~~~~~
완죠니 전투낚시랑게~~~
몸챙기 가면서 하셔요....비까지 맞으시구....그러시다 클납니더.....
아쉬운따나 찌깐한거 몇마리해서 다행입니더.....ㅎ
며칠 정가 앞마당이 시끌벅적 하겠습니다....
서울서 오시면 정가앞마당 노가다 이빠이 시키버리세유....^^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따뜻한 생강차 한잔하시구 한숨 주무셔요.....
그래도 잠시 짬낚에 손맛보셔 다행 입니다.
안그러면 제가 죽일놈이 됐었는데...ㅋㅋ
늘 건강하세요.^^
성아님! 그랑게 말여유~ 요고 쪼깐헌거 몇마리 잡을라꼬 그 개고생을 했다니..
흑! 걍 정가 앞에서 해도 요만헌건 나오는디...으미~ 분해유~
까까요님! 생강차가 어케 생겼시유~^^ 모처럼 시끌벅적해도 즐겁지요.ㅎㅎ
남도 가시드만 이젠 저런싸이즈는 붕어로 안보이나봐유....
무늬님! 저거...사실 남도 진우아범 선배님이 저 싸이즈 계측자에 올렸다꼬 알믄 난리나유~ㅠ
글고...저 싸이즈는 마당 앞 정가에도 무쟈게 많아유.ㅋ
불공평한세상,,,,우띠.
강사님! 지두 컴터공부 할 땐 날밤까시유~ 그때 감사님은 낚시했쥬?ㅋ
넉자짜리는 오늘부터 나오는 날인데,아리수 횐님들때문에
못잡아가시니 횐님들 오시면 앞마당에 비온는날 먼지날리도록
뺑뺑이 함 돌리심이..^^
우중에 수고많으셨습니당~~~
붕어이름 붙일라카마 최소턱걸4짜 정도되야~ㅋ
근디~갑자기 배가왜일케 아파욧 ㅠㅠㅠ
빠짝 긴장하입쇼~~ㅎ
뽀붕님! 위에 차사랑님 말씀대로 요건 잔챙이여유...ㅎㅎ
맞은편에서 낚시했던 린츠입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앗! 린츠님~ 물가에서 만나 정말 반가웠습니다.^^
젋으신 분이 낚시하는게 정말 능숙하면서 진득하더군요.
염산쪽으로 출조시 꼭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