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8살의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다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답들은 훨씬
더 깊고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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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한 소녀가 향수를 바르고, 또
한 소년이 쉐이빙 코롱을 바른 후 만나서
서로의 향기를 맡는거에요.
사랑이란 누가 나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거나 날 아프게 해서 내가 너무나
화가 나도 그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
거에요. 왜냐하면 내가 그러면 그사람 기분
이 나빠질 테니까요.
사랑이란, 내가 피곤할때 나를 미소짓게
하는 거에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를 위해 커피를 끓인
후 아빠에게 드리기 전에 맛이 괜찮은지 한
모금 맛을 보는거에요.
사랑이란, 항상 키스를 하는거에요. 그리고
키스하는게 지겨워져도 아직도 함께 있고
싶고 얘기를 나누고 싶어하 는거죠. 우리
엄마 아빠가 그래요. 그들이 키스하는거
보면 진짜 징그러워요.
사랑이란 어떤 남자애에게 너의 셔츠가
이쁘 다고 말했을때 그가 그 셔츠를
매일 입고 오는거에요.
사랑이란, 서로에 대해 너무나 많은걸 알게
된 후에도 아직도 친구인 할머니와 할아버지
같은거에요.
피아노 발표회때 전 너무나 떨리고 무서웠어 요.
관중석에서 사람들은 절 모두 쳐
다보고 있었는데 우리 아 빠가 나에게
손 을 흔들며 미소짓고 있는게 보였죠.
그러고 있는 사람은 아빠 한사람 이었어요.
전 더이상 무섭지 않았어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에게 닭고기를 주실
때 그 중 제일 맛있는 걸 골라 주시는거에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무리 아빠가 지독한
발냄새 땀냄새가 나 도 장동건보다 더 잘
생겼다고 말해주 는 거에요.
사랑이란, 우리 강아지가 나를 핥아대는
거에 요, 하루종일 혼자 집에 내버려
두었는데도 말이 죠.
요런 대답들을 했다고 합니다
어른들에 생각보 깊고 너무 잘알고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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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되세요^^
아이들의 눈 높이를 자주 맞춰 줘야 할듯합니다...
(?)하는거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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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들어갈 말이 뭘까요? ㅎㅎㅎ
사랑은
아빠가 술먹고 2만원 용돈줄때라고 하던데요!ㅋㅋ
낚시는 안가고 자게방에만 있는가 봐요?ㅋㅋ
울 큰애는 엄마아빠는 부부가 아닌것같다고하더군요..
물어보니 이런대답을하네요..
엄마는 맨날 아빠한테 뭐라하고 아빠는 맨날 엄마 울린다고..사랑하는 부부가 아닌것같다고 대놓고 얘기합니다.
울 아이들은 아빠가 놀아줄때가 제일 좋다고합니다..
먼고사는게 바쁘다보니 잊고살아가네요
깔끔하게 정리된 대답이 나오는군요~
때묻은 어른들 보다
해맑은 아이들이 정답을 더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어른들 보다 개념은 훨씬 잘 알구 있겠죠^^
허지만
"사랑은 아무나 하나~어느 누가 쉽다구 했나~~~~ 어느 세월에 니가 내가 만나~~~"
싸랑해요
사랑입니다.
아이들 눈에 비친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겠지요.
우리 애들은 아빠, 엄마는 부부도 아니고, 서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결혼했느냐고 묻고...
이유인 즉, 왜 맨날 같이 안자??..ㅎ
잊고살아가고있었는데 맘속에 잔잔히 퍼지네요..~
사랑이란~~~~음~~
매일매일 머리속에 떠오르는사람~???!!!
형님 사랑합니더~ㅋㅋㅋㅋ
사랑합니다 ^.~
억수로 사랑 합니다
손 꼭 잡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