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부남호에 출조했습니다. 잉어3마리/붕어 월척2마리(38,35)/그외 잔챙이를 잡아놓은 살림망이 한숨 자고 아침에 낚시자리에 가보니 살림망 밑을 열고 도둑질을 해 가벼쳤더군요! 이렇게 허망할수가!!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으니... 올해 봄에도 부남호 동편 제방에서도 도둑맞았는데...
수달이요, 사람이요?
여하튼 월척잡으신것 축하?^^ 드릴게요!
살림망을 들고
파닥거리는 붕어상태에서 살림망 밑을 열고
그 붕어들 다른 살림망에 담는게 나은건지??
걍 통째로 들고 가는게 나은건지???
제가 도둑이라면 걍~~~통째로 쎄비겠슴미더
꽝조사는 당분간 도둑맞을일이 없을듯 하옵니다
키울라구,,가져갓을까?
혹시 자기가 잡았따고,,사진찍어서 자랑질 할라구
가져갓나?
나같아도 살림망채로 가져가면 훨씬 손쉬운일이 었을탠대,,
부남호가면 살림망에 괴긴 못잡아 넣고 비암이나 댓마리 잡아 넣어놔야 겟네유ᆢ^~^#
도망친거 아닐까요ㅋ
기운 내세요 더큰놈으로 안겨주겠죠 ^^;
한시간정도 자고 나오니까
옆 조사가 자기는 간다고하면서살림망을 들어 올리는데
내가 본바로는 메기3~4마리 정도 잡은걸로 아는데
살림 망이 꽊 찼더라고요
제가 잘때 잡았답니다
그시간에 아무리 건져올려도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부랴부랴 챙기고 도망가듯 가버리리더라고요
그양반간후 내살림망 들어보니 메기가 반이상이 없어졌더라고요..
하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