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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난......

IP : 8133dbc9a47dec7 날짜 : 조회 : 6742 본문+댓글추천 : 0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다고 생각 하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바쁘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시간이 나면 언제던지 낚시 가방을 지고 그 두놈에게 도전하로 떠난다 한놈은 네가 생각하는 그 월 이라는놈 언젠간 필히... 그리고 한놈은 나 자신이라는 놈이다 이놈은 불사신 같은 놈이라 정말 도전해 볼만한 놈이다 그러기에 난 포근하고 미소있게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 그리고 케미에서 나온 빛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 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어쩌다 시간을 내어서간 이슬 내리는 저수지에서 따끈하게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밤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하지만 세상은 아직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음에 지금 난 초라하지만 그래도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이슬 내리는 저수지에서 두손 으로 꽉진 종이컵안에 커피향기를 맡을 수 있고 밤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에 그 두놈들이 언제던지 나를 반기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그러기에 아직난... 아니 ........................................................ 우리들

1등! IP : 60ddd5f9dd00543
언젠간님!!! 안녕하세요
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이더많다는...
제마음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있는구나 하는걸 느낌니다.
저수지에 케미불빛만 봐도 기분좋은 빨붕입니다.
좋은생각 한없이 펼치세요.
환절기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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